| [ military ] in KIDS 글 쓴 이(By): agasi (단물총각) 날 짜 (Date): 1998년 9월 14일 월요일 오전 11시 51분 26초 제 목(Title): Re: 라이언 일병 구하기.. 역시 .. 여기서도 라이언 일병이 잇슈가 되고 있군요...^^; 저도 어제 설레이는 마음으로 영화를 보러 갔었습니다. 글고는, 인상 잔뜩 쓰고 극장문을 나섰죠...너무나 끔찍해서...-_-; 특히, 그 중간에 풀어준 독일놈이 다시 나타나서는 백병전중 미군을 살해하는 장면이 젤루 끔찍했습니다. 머..찢어지고..터지는거야 다른 영화에서도 봐왔지만 격투중 칼에 찔린다거나...총에 맞는것도 아니고...칼로 찍어 누르는거 막고 있다가 손에 힘이 풀려서 서서히 가슴에 칼이 박히는게..천천히 나오는데...에그~~ 끔찍혀.. 게다가..압헴이라는 놈은 밖에서 뻔히 그 상황 알면서 찔찔 짜고나 있고...쉬펄~ 훈련이 덜된 병사가 전장에서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실히 나오더군요...영화 마니아 의 관점에서 보자면..영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감독의 의도를 파악하게 해주는 인물이지만...밀리터리 매이나 입장에서 보자면..한시가 급한 전장에서 자신의 역할 마저 제대로 수행치 못하고 다른 동료들의 죽음을 방관한 어리석은 병사일 뿐입니다. 쩝....이렇게 말해도 제 자신이 그런 상황에서 용감하게 앞으로 나설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젤루 멋졌던 사람은 그 저격수로 나온 놈이었습니다.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멋지게 활용하여..밀러 대위 팀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였죠..카파조가 저격을 당하자 총소리 보다 먼저 총에 맞았다는걸 깨닫고 신속히 적의 위치를 파악 저격에 임하는 장면이나..상륙전시 멋진 사격솜씨로 MG-43 사수를 저격하고 돌파구를 여는 점등.. 젤루 멋졌습니다. 마지막에...기도문을 외우며 다가오는 독일병을 하나하나 저격하 는 장면은 압권이었습니다. 제루 긴박감있던 장면이었다고나 할까요..^^ 젤루 불쌍했던 사람은 그 의무병이었습니다. 총탄이 쏟아지고..포탄이 작렬하는 와중에서도 병사 한사람 구할려고 수술에 메달리며.."사람을 구할 시간도 안주냐??" 며 독일군에게 외치고...죽은 병사들의 인식표를 포카패 다루듯하는 병사들에게 인간적인 일침을 가하는 병사..하지만..작전도중 오히려 다른 동료들보다 먼저 총에 맞고..그곳이 치료 불가능한 부분임을 깨닫고 몰핀이나 놔달라고 하며...울부 짖는 장면은 음...정말 처절하더군요... 젤루 황당했던 사람은 죠지 밀러대위. 권총으로 타이거 탱크를 폭발시키는 초능력의 소유자니까요...^^; 그리고...개인적으로 최고의 전투신은 마지막의 타이거 탱크 공략전이 아닌가 싶습니 다. 흡착식 폭탄을 자작해 탱크의 캐터필러를 파괴한후..관측창에다가 긴관총을 들이밀고 총탄을퍼붓고..다시 문열고 나오는 적은 사살해 버린후..슈류탄을 떼거지 로 몰려들어 집어넣다가 .. 독일군의 20mm 기관포가 갑자기 나타나 사격해 버리는 바람에 대여섯명이 몸이 산산조각나는 장면...시가전의 혼란함과 잔혹함이 그대로 드러나더군요... 하여튼..2차 세계대전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한번쯤은 꼭 봐야될 영화인듯 합니다. (결말이 정말 이상하군..-_-;) 그럼...이만.. 즐거운 통신 되세요.. @ All those moments will be lost......in time......like tears in the rain.... Time to d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