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ilitary ] in KIDS 글 쓴 이(By): viking (조함장교) 날 짜 (Date): 1998년 9월 10일 목요일 오전 09시 06분 12초 제 목(Title): 조함장교 예비군동원훈련 가다(1) 안녕들하십니까? 저의 개념설계제의에 동참하주셔서 감사,꾸뻑! 이번주 월날서 부터 수날꺼정 진해에 예비군동원훈련을 다녀왔어요 그러니까 4번째 동원훈련이네요 장교들은 7년차의 동원훈련을 갖죠. 그 후엔 훈련없이 만 43세까지 일반예비군으로 편성됩니다. 모 그후엔 다들아시는 민방위고요 올해는 미지정으로 가게되서리, (작년까지는 지정으로 정비창 선체,금속담당이었죠) 올해는 미지정 장교들만 모아서 하더군요 그럼 2박3일의 해군장교 동원훈련얘기를 해봅세다~ 월날, 진해에 갔으니, 탕한 그릇들을 하고나서, 1시에 수병의 집앞에서 집결하고보니 우와! 동기며, 선후배들이 꽤나 많이 보이더군요 전 해군ocs 조함병과라서 같은 병과사람들이랑은 자알 알고지내는 편이죠 올 처음 오는 후배도 보이고... 버스에 승차해서 막강해군에서 제일 연장이신 APD경남함(APD가 뭔지 물어보니까, 승조원들도 잘 모르던데, 포술장하는 후배의 얘기가 명답이더군요, APD-아주 편한 디디 라더군요)에 승선 참고로 경남함은 2차대전중인 1942년 미국 defoe조선소에서 막 찍어 내듯이 만들어낸 함정입니다 배수량이 약 1천여톤이고, 5인38구경 싱글 2문(현재 후미1문은 제거), 40미리 트윈건 2문 그리고, 대잠폭뢰투하장치등을 갖추고 있죠 이 함정은 2차대전당시 유럽으로의 군수물자 수송지원을 위해 주로 대잠작전용으로 만들어졌다더군요.그리고 상륙군도 꽤 많이 승선시킬 수있도록 만들어져있고요 대잠작전을 위한 함수소너까지(그 당시로선 최초최고수준의 소너) 장비하고 있었습니다. 최고속력이 약 22노트, 순양속력이 약 13노트정도고요 최대항속거리가 2만4천마일정도, 선수엔 알복장치까지(이건 아마 우리나라에 와서 탑재된 듯) 보일러 스팀터빈엔진을 장착하죠. 움직이려면, 출항 4시간전부터 보일러를 가동시켜야 한다더군요. 그리고, 헬리데크를 가지고 있죠(지금까지 한번도 헬기가 내린 적은 없답니다.) 해군에선 8전단소속의 훈련함으로 써먹고 있습니다. 훈련자원을 싣기위해 후비 포를 제거하고, 강의실겸 숙소로 쓸수 있게 정비창에서 개조를 했고요, 오래된 함정들이 그렇듯, 배엔 또 하나의 함장이 지휘를 하고 있었읍니다, 다름아닌 해군서생원부대 말입니다 승조원들 얘기들으니 괘나 영리한 녀석들이더군요 훈련기간동안 제일 힘들었던건, 마시고,싸고, 자는 일이 였어요 해군에서도 이젠 항만오염방지를 위해서 입항한 후엔 함내 오폐수배출을 못하게해서, 씻고,싸고 하는 일을 육상의 거기서 해결을 해야했어요 함밖으로 나갈때마다 현문에 신고를 하려니 이거원.... 그리고 식수공급이 원할하지 못해서 자판기 캔을 수시로 이용했죠 승조원들의 함운영비 획득에 많은 일조를 해준듯합니다. 첫날부터 예비군훈련 강화로 빈틈었이 교육을 몰고 가더군요 그 좋은 훌라도 못치게 하고... 21시까지 교육을 하더군요 함정 현황소개, 함정 무기시스템, 해군보유 함정소개 해군예절등등 장교들이나 사병들이나 요즘 해군력 증강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었죠. 광개토함이나 중형잠수함. 그리고 경항모 보유의 필요성 그리고 광개토함 보유에 대한 자부심등등, 더 많고 큰 함정의 보유 필요성을 널리 홍보해달라고 하더군요. 오늘은 1차로 이만 쓰렵니다 담에 봐요 ~ (참! 밀동등에서 활약하시는 여러분들의 얘기를 하니깐, 정말 고마와하더이다. 특히 함장님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