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ilitary ] in KIDS 글 쓴 이(By): agasi (단물총각) 날 짜 (Date): 1998년 9월 9일 수요일 오전 12시 23분 18초 제 목(Title): 뜨아~~ 민스크가 경항모라니요?? leecy님의 글내용중 약간 잘못된 부분이 있는듯해서 글올려봅니다. 제 글의 내용도 틀릴수 있으니..틀린부분 있으면 가차없이 지적해주세요...^^; >민스크면 스키점프 갑판을 가진 경항공모함이니 ... leecy님..뭔가 오해가 있으신듯 한데요..민스크는 키에프급 항모의 2번함으로 스키점프를 가진 경항모가 아닙니다. 일단, 37,100톤의 만재배수량은 경항모 라고 보기에는 너무 크고..탑재전투기도 Yak-38 포져 14기와 Ka-27 대잠헬기 21대이므로 경항모의 탑재량을 훨씬 능가합니다. 참고로, 인빈시블은 시해리어 9대, 헬기 11대이고, 쥬세페 가리발디는 시해리어 16대 또는 헬기 18대, 아스투리아스는 시해리어 12대, 헬기 16대를 탑재합니다. 탑재 함재기로 비교하자면..민스크는 경항모가 아닌 중형항모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다량의 함재기를 탑재합니다. 서방의 경항모에서 탑재헬기는 시킹을 주로 탑재하고..현재 는 EH-101 멀린으로 교체하기위한 작업이 행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만재배수량 비교 - 인빈시블:20,600톤, 쥬세페 가리발디:13,850톤, 아스투리아스:17,188톤) >일본, 중국, 동남아를 무대로 하기엔 탑재된 화력이 부족한 듯 해보입니다. 민스크함의 무장은 중무장 순양함에 필적하는 수준입니다. 어떤 이유에서 탑재된 화력이 부족하다고 하셨는지 모르겟는데요...제가 보기에는 충분 하다 못해..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강력한 무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탑재무장 : SA-N-3 대공 미사일 발사기 2기 (4번함 고르시코프부터는 SS-N-9대공미사일과 수직발사기로교체) SS-N-12 대함 미사일 8기(?) : 사정거리 550km, 속도 마하 1,7 SUW-1 다련장 대잠 미사일 발사기 1기, 12연장 대잠 로켓 발사기 2기, 533mm 5연장 어뢰발사관 76mm 함포 2문 ADMG-630 30mm CIWS 4기 일본의 주력함정인 공고급의 무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토메라라 127mm 함포 1문 324mm 3연장 대잠어뢰 발사기 2문 하픈 대함 미사일 4연장 2기 SM-2MR 대공 미사일 29기를 함수의 Mk.41에 수납 함미에는 61발들이 Mk.41를 탑재..스탠다드와 애스록을 동시탑재 방글라데시의 주력함정인 샐리스버리급의 무장을 한번 봅시다. 115mm 함포 2문 40mm 보포스 대공포 2문 3연장 스쿼드 대잠 폭뢰 1기 (우리나라의 동해급 초계함만도 못합니다.) 태국의 나레수안급 신형 구축함입니다. (태국은 차크리나루에베트라는 항모 도 보유한 강력한 해군국(??)입니다..) Mk. 45 mod2 127mm 함포 1문 (미국제) 하픈 대함 미사일 2연장 2기 324mm 3연장 대잠어뢰 발사기 2문 중국제 37mm 대공포 2연장 2문 (브레다 대공포와 거의 똑같음) 영국제 3연장 폭뢰 투사기 1문 일본이야..공고급외 외에도 무라사메급, 하루사메급, 아사기리급, 하루나급, 시라네급, 다치카제급등등..그 쪽수가 엄청나지만..사실 동남아에 변변한 해군력을 갖춘나라는 없습니다. 중국은 현재..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가 어디있는지 몰라서 못올리는데요..최신형이라는 루후급 프리깃의 능력은 우리나라의 광개토급보다도 딸리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니, 민스크의 능력이 동북아/동남아에서 딸린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얘기입니다. 오히려 이 함정의 한국보유는 중국, 일본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중국, 일본, 대만을 제외한 나라에는 잠수함세력이 없는 상태이므로 민스크는 동남아에서 그야말로 천하무적으로 싸울수 있습니다. (물론, 지상 출격 항공기를 제압할 대공망이 갖추어져야하지만요..^^;) >경사갑판이 아니니 실제로의 운용효율은 더 떨어질 듯 싶습니다. 저위에 제가 글 올렸다시피..민스크 즉, 키에프급은 우현 중간에서 함미까지 전장 189m에 이르는 앵글드데크(경자갑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함수의 강력 한 무장을 제거하고 갑판으로 개조한후, 스팀캐터펄트를 장착하거나 스키 점프대를 탑재할경우..고정익기의 동시 이착륙이 가능한 중형항모로서 사용 할수 있습니다. >차라리 대잠작전 함선으로 사용하는게 더 좋은 대안 같군요. 민스크는 북해, 지중해, 캄챠카등지에서 미국의 대규모 함모전단과 맞써 싸울수 있는 유일한 세력이었습니다. 즉, 구소련의 자존심이었죠. 경제력 열세와 운용능력/운용경제력의 부족으로 우리나라에 헐값에 팔아넘기긴 했지만..엄연히 대양을 누비며..양키들과 대적한 훌륭한 함정입니다. 이런, 함정의 능력을 그렇게 과소평가하면 안될듯 하네요..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대잠 플랫폼으로만 쓰는것은 .. 민스크의 가진 잠재력을 너무 무시하는것 같아..다목적 강습양륙함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워낙 아는게 일천해서 도무지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고 있는데요.. 조만간 .. 개념설계(??)라도 올려보죠... (괜한 짓하다가 .. 개쪽당할것같은 불길한 예감...*^^*) 하여튼...leecy님은 어떤 항모를 염두에 두셨는지 모르겟지만..아무리봐도 영국의 인빈시블급을 생각하신듯 하네요...인빈시블급은 사실 너무 작죠.. 그래서, 작전상의 제약이 너무 많고..가치도 그리 크지 않을수 있습니다. 뭐..제가 생각하는게 반드시 옳은게..아니고 실전에 계신 분들의 의견이 사실 더 중요한거지만..하여튼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말이 장황해지고 있는데요..이만 줄이죠... 즐거운 통신 되세요.. @ All those moments will be lost......in time......like tears in the rain.... Time to d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