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edicineClinic ] in KIDS 글 쓴 이(By): sagang (FuckingUSA) 날 짜 (Date): 2002년 10월 5일 토요일 오전 12시 09분 40초 제 목(Title): 라식수술에 대해 의사에게서 들은 말 의대교수인 친구에게 들은 말입니다. 그 친구의 동기인 안과전문의가 그러더라고 하더군요.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안과의사가 안경 등을 벗는 날이 오면, 그때 수술을 하라고 말입니다. 당장의 부작용률이나 그 정도도 문제지만, 지금 괜찮은 사람도 나중에 어떻게 될런지는 모르는 일이라면서요. 제가,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동료 의사에겐 그런 말을 해도 다른 일반인들에겐 수술을 권하지 않겠냐고 물었더니, 제 친구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보험이 안 되는 것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라식 수술이나 일부의 치과진료 같은 것은 '장사'라면서, 그러니 장사니까 그러는 게 당연하지 않겠냐고요. 또, 안경을 착용하고 그 수술을 전문적으로 집도하는 한 안과의가 자신이 수술을 받지 않는 이유라고 쓴 글을 보여주니, 제 친구는 그 글이 헛소리라는 데에 동의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