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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Harpy ()
날 짜 (Date): 2000년 6월 22일 목요일 오전 11시 32분 05초
제 목(Title): (퍼온글) 남미에서 오신분의 글


퍼온 글: 남미에서 오신 분의 글 
다음 쓰기 추천 
번호: 904 글쓴이: 주니 조회: 7 추천: 0 2000/06/22 
짜증 
<절이 싫어면 중이 떠나야지....다 때려치우고 떠나라! 1편> 
난 4년동안 남미에서 근무하다가 귀국한지 얼마 안된 컴퓨터관련업체에 근무하는 
30대 후반인간이다. 
포트서핑(port suffing)이나 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다가 하도 의약분업이 
시끄러워 궁금해서 들어와 보니 정말 난리도 아니다. 
나에게는 친한 의사와 약사가 각각 한명씩 있다. 둘다 귀국 후 자주 만났는데, 
둘다 자기 직업에 대해 무척이나 회의적이다. 
의사친구는 돈도 안되면서 자존심마저 깔아뭉개는 이런 나라에서 살아 뭐하겠냐고 
난리고, 약사 친구는 이번 의약분업으로 인해 자기같은 영세적인 약국은 어차피 
못살아 남을거니 직종을 바꿀거라 한다. 
난 그들을 나름대로 이해하고 있다는 입장에서 글을 남긴다.(미리 밝혀 두지만 난 
약간은 의사편이다.) 

내가 왜 이딴 이야길 하지? 서로 반성할 줄 알자. 이놈의 사태가 온 건 복합적인 
문제 
다. 
(기분 나쁘더라도 좀 듣자. 제자리를 찾아 참되게 일하시는 분들은 보지 
마십시요.) 

첫째, 정부---인간들아! 

네 자존심 중요헌 줄은 알면서 의사들의 자존심 중요한 줄은 그렇게 모르냐? 법 
만들어 놓고 불법진료 부추기는 네 놈 들이 그렇게 무책임하니까 이런 사태가 
왔지? 
그럴려면 뭐하러 의사면허 줬냐? 질병에 대해 다 한마디씩 할 줄 아는 국민들에게 
돈 100원씩 받고 팔지... 
너희들이 그렇게 무책임하니까, 약사들이 다 진단하고 처방하지. 
난 약국에서 진단하는 게 당연한 줄 알았다.아직도 우리 국민들은 그렇게 
알고있을걸.. 

이번 의사폐업이 '의약분업' 때문일 것 같지?? 아마 모르긴 몰라도 그게 아닐 걸. 

내가 2년전 직종 바꿀때랑 비슷한 상황일거야. 
그들이 전문가면 전문가로서 인정 좀 해줘라. 
짓밟힌 자존심 좀 살려주고.....작년인가 신문 보니까 
국민세비나 축 내는 어떤 의원은 치료 못하면 의사들 징역 살릴 법이나 구상하데.. 
의사들이 신이냐? 
안 그래도 방어진료 방어 진료 하는데 기름에 불을 부어라. 
이번 사태 해결도 한심스럽다. 
뭐가 문제인지 요지도 모르고,법으로만 해결하려하니? 
네놈들 불법진료 방관한 죄나 먼저 수사해라! 

둘째,의사---인간들아! 어쩌면 그렇게 사회화가 덜됐냐? 

어쩌면 그렇게 협상할 줄도 모르고 무대포로 나가냐? 
약사들이 정부 요직에 앉아서 로비할 땐 뭐하고 이제와서 이 난리냐? 
국민건강 위해 희생했다고....웃기는 소리마라...... 
최소한 30대,40대 초반? 젊은 의사들까지는 순순하니까 봐 주더라도 그 이상의 
의사들은 책임을 면치 못할걸. 
주위에서 버젓이 불법진료 하는데도 방관한 네놈들의 죄도 만만치 않다. 
네 배부른 줄만 알았지, 우리국민 건강 망가지고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지? 이제와서 딴 소리할 자격이나 있니? 

세째,약사---인간들아! 네가 의료인이냐? 

의료법에도 의료인이 아니라고 나와 있으면 좀 자중 좀 해라.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진단은 왜하냐? 
뭐 정책만 세울때면 의사는 한 놈도 안보이고 다 약사가 설치냐? 
우리집은 약사에 원한 많다. 
어머니가 며칠전 몸이 붓고 아랫배가 아파 약국에 갔는데(우리 어머니는 농사밖에 

모른는 전통적인 한국 어머니다. 요즘 내가 국내들어오고 나서 집을 합쳤다.) 
그 아는 약국직원(약사인지 모름)이 하는말 자궁에 혹이 있어서 그렇단다. 
이게 어떻게 된 건지 
말 좀 해 봐라. 약사들이 점장이냐? 
오랫동안 외국 나가 있었던 게 죄 서러워서 부랴부랴 병원에 갔더니 초음파하니 
아무 
것도 없단다. 
오히려, 몸이 붓는 것의 원인을 찾았는데 
쿠싱(?)질환이란다. 
답답한 우리 어머니께서는 피부병이 있는데, 이 양반이 병원가시라고 그렇게 
전화로 얘기해도 가시지 않고 6개월 동안 피부약을 먹었단다. 
그 스테로이드로 인한 병이란다. 
교육 못 받으신 우리 어머니는그렇다치고 그놈의 약국은 어떻게 된 거고, 6개월 
동안이나 피부약을 먹이다니. 
아무리 촌 무지렁뱅이(어머니.죄송합니다.) 처럼 보인다고 해도 그럴수가 있냐? 
약국에 가서 한 바탕했지만 도저히 성이 풀리지 않는다. 
어차피 약사가 의사짓하는 나라에 사는 어머니만 죄지. 
싼게 비지떡이라고 우리들도 약국을 잘 이용해왔으니 무슨 말을 하겠냐....쩝. 

네째,의용시민단체---인간들아!좀 설치지 마라. 

우리 국민들이 언제 너희들에게 대표성 줬냐? 
국회의원들 박살낼때만 해도 속이 시원했다. 그런데, 어-라!>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아무데나 막 끼냐? 
좀 냄새가 나긴 했지만 성희롱하는 대표자가 있지 않나, 
정부로부터 돈 받아 쳐 먹었다는 말이 나오지 않나.... 
그런 도덕성으로도 시민단체라 할 수 있나? 
이번 의약분업 사태만 봐도 그렇다. 
왜 아무것도 모르면서 끼어드냐? 
신문이나 방송에서 패널토의 하는 것 보면 시민단체는 원론적인 이야기 밖에 
안한다. 
지나가는 개도 웃겠다. 
원론적인 이야기는 누가 못하냐? 
구체적인 대안을 내놔 봐라. 아예 모르면 끼지를 말든지. 
오늘 방송 보니까 정말 많이도 나오데. 
기자랍시고 우리 회사에 와 협박조로 광고 뜯어 가는 놈들이랑 뭐가 다르냐? 
제발 네 자리 좀 찾아라. 
의료정책에 대해 간섭할 시간 있으면 요놈의 불법진료하는 활법, 
암환자들 이용해 건강식 팔아먹는 무슨무슨 건강가족협회, 의료기팔아 먹기위해 
할머니들 꼬셔서 진료하는단체,사이비등등을 막을 궁리나 좀해라. 
약분류하는데 네들이 왜 끼냐? 
뭐 아는게 있기나 하남? 
의사와 약사들에게 턱-하 니 맡겨 놓고 가만히 기다리다가, 
의약분업되면 의사나 약사들 감시하는게 네들이 진짜 할일 아니냐? 
근데 이건 개인적인 호기심으로 묻는건데 경실련 돈 받았다는건 사실이냐? 
해명이라도 해야지, 아니면 턱도 아닌 소문 퍼뜨리는 놈 잡아넣든지..말좀 해줘. 

다섯째,일반 서러운 국민--자, 우리도 반성 좀 합시다. 

어릴때부터 약국에서 진료하는게 당연한 건 줄알고 있었던죄! 
(국민우민정책에 속은죄) 
의사나 약사는 무조건 도둑놈처럼 생각하면서, 아푸면 병원에 가서 선생님 선생님 
빨리낳게 해달라고 아양한 죄! 
모처럼 허준(이자도 권모술수없이 정1품까지 어떻게 올랐겠냐. 
실제로 보면 권모술수와 야욕에 가득찬자는아닐까?) 
이 같은 의사 만나 강한 약 써면 몸 나빠지니 약한 약으로 처방하겠다는 의사를 
의심한죄! 
주사나 약 안주면 치료 안 받은 것 같은 느낌은 누구때문인가? 
이건 물론 순수하게 정부의 책임이겠지? 
실제로 우리가 의료 보험료 싸게 내면서, 돈 더 내라고 할 까봐 미리 겁먹고 있는 
죄! 
(사실 말이 나왔으니, 
우리나라 질에 비해 의료비 싼 건 사실이다. 내가 남미 있을때 애새끼 장이 
꼬여(장중첩인가 뭔가?) 수술받는데 한화로 200만원 내 라더라. 
집사람 소파수술 할때도 80만원 내놨다. 
-물론 기독교국가니까 완전 불법이지만.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아닌가!)......또, 뭐 반성할게 많았는데.... 
그만 반성하자. 

여섯&#51760;.언론----말하고 싶지도 않다. 

기자들 설치는 꼴이라니.. 
어쩌면 그렇게, 사실여부 확인도 무책임하게 대책없이 
글을쓰니? 
사실여부 확인 좀 해라. 제발.. 옆에서 듣고 
머리에서 나오는대로 써갈기지 말고 좀 생각 좀 해라. 
네 펜이 얼마나 큰 힘을 지녔는지..제발..제발 .. 
생각 좀 하고 써라. 언제쯤 정신 차릴련지..... 
삼풍 백화점 무너졌을때 신이나서 가족이랑 서로 인터뷰 
하겠다고 싸우는 꼴은 그렇다치고, 

뻔히 일반 국민들이 알고있거나 상식적으로도 앞뒤가 안돼는 이야기를 어쩌면 
그렇게 서슴없이 쓰니?..... 
이번 의약분업에 대해서도 돼지도 않게 앉아서 생각나는대로 쓰지말고, 
외국사례들 좀 가져와서 구체적으로 대안 좀 내놔봐라. 

별관심도 없지만 의약분업에 대한 제3자(?)입장에서 본 나의 생각은 이렇다/ 
의약분업에 대한 구체적인 초안을 잡는데 있어서 정말 전문가들에게 맡겨야 한다고 
생 
각한다. 
물론 주체는 정부와 의사가 되어야 하고, 
그 이외의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극소 수의 주위단체만이 참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내 개인적인 생각은 시민단체는 빠져야 한다.). 
그 후 의약분업이 시행되면 시민단체와 각각의 전문가 단체들이 감시와 시행착오에 
있어서 조언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정부와 의사들은 무지몽매한 우리 국민들을 깨어 있게 하는데 총력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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