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edicineClinic ] in KIDS 글 쓴 이(By): sjyoun (예리큰아빠맧) 날 짜 (Date): 1997년08월28일(목) 08시32분36초 ROK 제 목(Title): [퍼]레지던트 4년차 월급 전문의사의 3분의 번호 : 15/2295 입력일 : 97/08/28 07:59:46 자료량 :36줄 제목 : 레지던트 4년차 월급 전문의사의 3분의 1 레지던트 4년차와 병원에 취업한 전문의의 연간 수입에 3배가량 차 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전국전공의 협의회가 주요 9개 수련병원 전공의들의 96년 급여 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인턴들의 연봉은 평균 1천7백62만8천원이다. 이는 96년 한해동안 지급된 본봉과 상여금, 각종 수당과 휴가비 등을 모두 포함한 것으로 세금을 내기 전 인턴의 월평균 수입은 1백46만9천원 인 셈이다. 또 레지던트의 평균 연봉(월급)은 1년차가 1천8백99만6천원(1백58만 3천원), 2년차는 1천9백65만6천원(1백63만8천원), 3년차는 2천36만4천원 (1백69만7천원), 4년차는 2천1백2만4천원(1백75만2천원)이었다. 대한병원협회가 지난해 전국 20개 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문의 1인당 연간인건비는 5천5백78만6천원이다. 이는 인턴 연봉의 3.2배, 레지던트 4년차의 2.7배인데 병원 취업 전 문의들의 수입이 실제로는 병협이 조사한 것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 다. 결국 레지던트 4년차를 마치고 전문의 자격을 딴뒤 병원에 취업할 경 우 수입이 3배 가량으로 늘어나는 셈이다. 전공의들은 각 수련병원들이 자신들을 하루 12-18시간이나 환자진료 와 각종 잡무에 동원하면서도 전문의사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는 피교육 생이라는 이유를 내세워 생활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의 임금을 준다 며 비판하고 있다. 전공의 4년차들의 나이는 병역미필자는 평균 29-30세, 인턴을 마친뒤 군대를 다녀온 사람의 경우 32-33세다. 한편 전공의들의 월평균 급여를 병원별로 비교하면 인턴의 경우 삼성 서울병원이1백59만원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 고려대병원 1백58만4천원, 서 울중앙병원 1백47만6천원 순이었으며 공무원에 준하는 국립의료원의 경 우 97만2천원에 불과하다. 레지던트 4년차의 경우 고려대병원이 1백98만2천으로 가장 많고 삼성 병원 1백89만8천원, 서울중앙병원 1백65만원, 서울대병원 1백61만4천원 등이 그 뒤를 이었으며 국립의료원은 1백22만3천원이다. 발행일 : 97년8월2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