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edicineClinic ] in KIDS 글 쓴 이(By): applepie (말그니) 날 짜 (Date): 1999년 6월 11일 금요일 오후 06시 53분 42초 제 목(Title): 항생제 세계 1위의 사용량을 자랑하고 내성이 강한 세균을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 한국 저번주에 본 티비시청물중에 하나였다.. 우리 나라 사람들 항생제 무지 좋아한다.. 그리고 구하기도 무지 쉽다. 그러다 보니 세균들은 내성만 강해진다.. 세균을 치료하는 항생제는 현재 14가지 정도가 있다고 하는데 내성이 너무 강해져서 어떤 균에 감염되면 14가지중 쓸수있는것이 1가지 밖에 없는 병들이 생겨나고 있다.심지어 어떤 내성이 강한 균은 항생제를 먹고 사는 균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희생자들은 거의다 어린이들이다. 많은 사람들의 항생제의 남용과 오용으로 인해 아무 죄 없는 사람들이 고통받고 죽어가고 있다. 약사들도 약을 처방할때 강한 항생제를 처음부터 쓰고 병원도 마찬가지다. 뭐 경쟁을 위해서는 어쩔수 없다지만 그래도 윤리의식이 있는건지.. 감기약의 경우도 그렇다. 감기약은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약사들은 감기약에 항생제를 넣는다고 한다. 뭐 2차 감염을 막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결과에 의하면 먹어도 안 먹어도 2차 세균감염은 그 퍼센티지가 차이가 없다고 한다. 결론은 감기약에 항생제를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 프로를 보면서 뭐라고 할까 좀 무서워 졌다. 거것이 남의 이야기는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니면 우리 가족중에 그럴 일을 당할 일이 없다고 어떻게 상상할수 잇겠는가? 더 강략한 항생제ㅡ이 개발을 기다리고 있지만 그 기간이 길어 그 기간을 우리가 벌어주어야 한다지만 지금 이대로는 너무 힘들듯 하다. 앞으로는 감기약은 지어 먹지 말아야 겠다,, 나 하나라도 노력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이글을 쓴다. 여러분들도 그 끔찍한 장면을 봤어야 했다. 가장 센 항생제를 쓰면서 고통받고 죽어가는 아기들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