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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kanada ()
날 짜 (Date): 1999년 1월 28일 목요일 오전 11시 07분 09초
제 목(Title): Re: 눈 수술 -- 눈썹이 자꾸 눈 안에..


인간이 미(美)를 추구하기는 동서고금(東西古今)이나 마찬가지다. 몇해전 쌍거풀수
술이 대 유행한 적도 있었다. 이 수술은 성형외과에서 많이들 했다. 이제는 안(眼)성
형 분야로  자리를 옮기는 추세다. 선천적으로 눈썹에 눈이 찔리거나 눈꺼풀이 쳐질 
때 등에 한해 시행되었다. 이밖에도 안성형분야는 안구가 돌출되거나 눈물 통로가 막
혀 눈물이 지나치게 흐를 때 등 범위가 점차 확산일로에 있다.    

  이 전문 영역에서 일찌감치 선두주자로 치닫고 있는 구로병원 안과 이태수 교수. 
현재 안성형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 교수는 지난 82년 미국 LA에 위치한 UCLA에
서 안성형분야를 두루 섭렵, 당시 국내에서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누도폐쇄에 대한 누
낭비강문합술 등 최신 수술을 국내에 도입, 시술방법을 널리 알렸다. 

  이 교수는 그동안 미국 안성형학회를 비롯, 유럽 안성형학회, 아시아·태평양 안과
학회, 한일학회 등에 수많은 연구논문을 발표하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우리나라 안과
의사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안과학회 분과인 안성형학회서 논문을 발표했는데, 독창적
이고 획기적인 논문으로 평가받아 곧 학회지에 실릴예정이다.   

 최초로 안구돌출을 부비동을 통한 감압술을 실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최근에는 내
시경과 레이저를 이용한 눈 주위 골절수술을 효과적으로 시행해오고 있고 또한 CO2 
레이저를 이용한 눈주위의 주름살 펴기, 쌍거풀 수술, 안와수술 등을 해오고 있다. 

 수술 대기 환자가 2년정도 밀려있는 정도로 이 교수의 유명세는 전국을 강타하고 있
다.   이들 환자들의 대다수는 전국 각지에 있는 안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의원등
에서 보내져오고 있어 그의 위치를 가름할 수 있을 것같다. 

(문의 : 818-6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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