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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cineClinic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sdf) <posb.postech.ac> 
날 짜 (Date): 1998년 8월 18일 화요일 오전 12시 31분 14초
제 목(Title): 이런일도..



있는지 모르겠군요..

전 5년전에 만성간염환자로 판명되었습니다.

B형이요..

1년전까지는 정기검사도 1년에 4-5 번정도 받고 조직검사도 받아봤습니다.

그 후 1년정도 귀찮아서 검살ㄹ 받지 않았는데, 얼마전에 검사를 받았더니 

글쎄 항체가 생ㄱ겼답니다.

바이러스도 없어졌구요...

의사도 좀 미심쩍던지 한번더 검사를 하더군요.. (위의 항체검사는 두번째 검사에서

나왔습니다.) 

두번째에서도 마찬가지 결과가 나왔고요..

의사는 저보고 땡잡았다고 축하해 주더군요, 물론 저도 좋았고요.

근데 전 아무것도 느낄수 없네요..

별로 몸이 좋아진것 같지않고..

좀 많이 피곤하면 오른쪽 옆구리가 답답합니다. 의사한테 병이 낫다는 말을 들은

이후로 좀 덜 답답한것 같기도하고..

이런일도 있는가요?

남들처럼 좋은 약, 음식을 가려 먹지도 못했고요, 그렇다고해서 편한생활만 한것도 

아니고요..

심한운동도 가끔 한것 같고, 밤도 여러차례 세우고 놀기도하고...

술마시는것 말고는 별로 잘한일도 없는것 같은데..

의사말로는 한달뒤에 다시 검사하고 항체 양이 적으면 간염 예방주사 맞으레요..

저와 같은 경우가 발생할수도 있는건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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