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edicineClinic ] in KIDS 글 쓴 이(By): Raven (까마귀) 날 짜 (Date): 1998년 5월 21일 목요일 오후 12시 40분 13초 제 목(Title): 군림하는 간호원 우리나라 의료서비스 수준이 형편없음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겠지만, 이건 해도 너무한다 싶은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특히나 짜증나는 부분은 일부 간호원들의 업무태도 문제인듯 싶다. (대부분의선량한 간호사와는 구분하기 위해 간호원이라 지칭) 업무관계상 개인적으로 짜증나는 부분이야 많겠지만, 환자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그 화풀이를 왜 환자에게 하는가?. 말주변없고 또 숫기없는 사람은 그저 멍청하게 당하는 수 밖에 없는가?. 성질이 괄괄한 사람들은 이런 경우 대부분 한마디 씩한다. 그럼 그 알량한 "차트 뒤로 돌리기"로 엄청난 진료대기시간을 선사하며 능글맞은 미소로 자신의 복수를 즐긴다. 이렇게 심술난 돼지의 표정으로 대기실의 환자에 군림하는 간호원들을 징계할 제도적인 방법은 없을까?. 이런 불합리를 개개인이 세湛막� 삭히거나 제도 외적인 개인적인 응징법으로 밖에는 해결할 방법이 없다면 우리는 언제까지 의료 서비스 제공자의 자발적인 (선심쓰는 듯한) 호의에만 의존해야 하는 것일까? 이젠 정말 간호원은 보기싫다. 스스로 호칭만 간호사라 강요하지 말고 스스로 간호사가 되거라 간호원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