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edicineClinic ] in KIDS 글 쓴 이(By): wolf (늑대) 날 짜 (Date): 1998년 4월 16일 목요일 오전 04시 38분 13초 제 목(Title): Re: 왜 b형 간염 바이러스 치료제는 없을까� 현재 나와 있는 간염 치료제 중에 제일 많이 쓰이는 것이 인터페론인데요, 이것도 완치될 확률은 많지 않고 호전될 확률이 높아 많이 쓰이고 있읍니다. 그 약을 주사로 맞는데, 환자가 자기몸에 주사를 놓아도 괜찮게 만들어져 있더군요. 대략 6개월정도 이틀에 한번씩 맞는데 side effect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겪는 건데 감기/몸살/두통 증세 식욕 감퇴 입니다. 두통이 아주 심한 모양입니다. 특히 몸에 약기운이 없었을때 주사를 맞으면. 주사를 맞다 보면 면역이 생겨 두통도 조금씩 줄어들지만 주사맞고 몸이 않좋은 건 마찬가지입니다. 제 동생의 경우는 처음 주사 맞을때 응급실로 몇번 갔었으니깐요. 응급실 가도 얼음 찜질과 강한 진통제 말고는 특별한 약이 없더군요. 사람들은 돌미나리가 좋다고 하더군요. 생즙을 내어먹고 낳은 사람도 있다고요. 암튼 간염은 잘 걸리기 쉬운 건데 왜 원인을 모르는 지 모르겠읍니다. 간염/암 없는 세상 언제쯤 올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