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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pinokio (나무인형)
날 짜 (Date): 1994년09월12일(월) 16시16분08초 KDT
제 목(Title): 자살..



죽음이란....그렇게 입으로 떠들며 하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정말 죽음을 결심하셨다면 그냥 조용히..아무말없이 가야하는 거 아닌가요.

왜 그런말있죠.....정말 죽을려고 결심한 사람은 신발조차 남겨두지 않는다고..

그건 이세상에 아무 미련이 없다는 말이지요.

하지만 신발 벗고 유서 남기구 이런 사람은 아직도 이세상에 대해 미련이 남은

사람이라고.....

저도 가끔 죽음이란걸 생각해보죠...이건 누구나 그럴거예요.

언젠가 한번은 어떻게 죽는게 가장 안아프고...흉하지 않게 죽나..

이딴 생각도 해봤지요....

어차피 인간은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하잖아요...죽기위해 산다고...

인간에게 있어 언제나 종점은 죽음이죠....

정말 살고싶어도 못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아무리해도 죽을 수 밖에 없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한번 생각해보심이....

자신의 죽고 싶다는 욕구를 그사람의 죽음과 함께 보내시고...

대신 그들이 못산 삶을 대신 살아주심이 어떨런지....

무슨 소릴 한건지 저도 모르겠습니다..하지만 자살은 사치라는 생각에서...

이거 짱똘날라올 소리겠지만..물론 죽음이란걸 생각할만큼 절박한 상황에

처해보질 않아서...모르겠지만...

정말 죽을 수 밖에 없는 사람들에 비하면 사치가 아닐런지요...

헛로리려니 하고 넘어가시길.....


        ** 바다의.깊이를.재기위해.바다로.내려간.소금인형처럼.
           당신의.깊이를.재기위해.당신의.피속으로.뛰어든.나는.     
           소금인형처럼.흔적도.없이.녹아.버렸네........피노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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