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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racer (기사양반)
날 짜 (Date): 1994년09월03일(토) 00시17분46초 KDT
제 목(Title): re] 연하의 남자...

대학교 1학년 때의 일이다.
문무대를 가기 직전이어서 전통적으로 그러하듯이 
편지를 보내줄 여자를 구하기위해서 1년 선배에게
미팅을 시켜달라고 해서 내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인
박군과 함께 미팅을 했다. 상대로 나온 여자들은
두 명 모두 마음에 들었다. 우리는 아주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다음에 4명이 다시 만나기로 하였다.

그 다음에는 박군은 바쁜 일이 생겨서 졸지에 내가
두명을 상대하게 되었다. 근데 이상하게 두 여자가
나한테 미안하다고 했다. 왜냐고 해도 대답을 안해
주었다. 집요하게 물어보니 사실을 얘기해주었다.
자기들은 사실을 2학년인데 속이고 나왔단다. 
알고보니 우리 고등학교 조인트 써클 선배들이었다.
박군과 나는 그 뒤에도 그 선배들한테는 이름을 부르며
친구처럼 지냈다. 나는 그 써클에 가입을 안했고
박군은 써클을 열심히 다녔다. 지금 박군은 
그 때 그 여자중 하나와 결혼을 해서 미국에 유학을 가있다.
박군과 그 여자는 2살 차이가 나는 사이다.
사귈 때 여러번 같이 만났었는데 그렇게 보기좋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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