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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soar ( ~~ME~mory)
날 짜 (Date): 1994년07월30일(토) 03시59분17초 KDT
제 목(Title): 첫 블란서 키스를 하려는 이를위해(이어서)

그럼..계속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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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도 말했지만...
그런 강도 높은 스킨쉽이후...
다소 흐트러진.. 두 사람간의 위상때문에....
얼떨떨할꺼다...

하지만 그런 변화가 없인...
두사람의 관계는 계속.. 답보를 거듭할꺼다..

어디나 변화가 있으면.. 마찰이 있는법...

정지해 있는 물체가 움직� 때..
표면과의 마찰이 불가결하고....
정지해있던 물이 흐르면서...
소리가(작든 크든간에..) 나는 것은  어쩔수 없다...

그런 적막을 깨는 움직임이...
두렵다면... 결국...어떤 것도 할 수 없으리라...
(아님 무척 더디게 해내던지... 난 그런거 못참아.. 팍팍 나가야지..진도는..) 

어제까지 친구가...(소위 좋은 친구 어쩌구 하지만...하하...재밌당...)
'그런 행동'으로 비로소 하나의 아름다운 연인으로 탈바뀜할 수 있는거다...

흠... 그런거 하고도... 어깨 스치는 것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 남자나 뇨자가 있을까만은... 있다해도 좀체 드물다고 난 본다...
(아무리 Sex-Oriented 제비 남자라도... 아무리 날날이 뇨자라도..말이다....
 무신 안기부의 특수 임무를 띠고 그대에게 접근한 뇨자가 아닌담에야...쩝~~~)

여기서 '그런 행위'는 최소한....
키스..바로 설왕설래급의 키스정도가 될테지??

머리결 만지고 손 정도 건드리는건...
물이 흐르다 만나는 작은 내리막길일뿐...

그래... 마저..
불란서 키스정도는 되야..그래도...폭포급..변화가 되지 않갔어?? 하하...

그나저나...
혹자중엔....
"기롬.. 어떻게 시작해야 해요??
 어델 가야하고? 언제쯤.. 몇시쯤.내진.. 어떤 말이나 행동을 그 전에 보여야하고...
 에또... 그 기분은 어떤 것이며... 에또... 에또..."

됐다..됐어...

그런 건... 여러분이 알아서 하는 거다...
지난 번에는 그런 자세한 테크닉을 써 놨더니...(다 지워진 글에 있지만..)
다소의 반발(대개 뇨자분들로부터..)도 있었던 것도 같아서....
이번엔.. 그런 건 쓰지 않겠다....
(자기 여잔 자기 능력껏... 다루기..아..실수.. 모시기....)

같은 pizza(음 이 정도 spelling은 나도 이젠 않틀린다.. )라도...
이태리 꺼.. 프랑스꺼... 영국 꺼.. 미국 것이 다르듯...

같은 블란서 뽀뽀라도... 그 참여 멤버(남녀 각기 하나..)에 따라 시작하는 법...
시작후.. 지속되는 시간... 마무리 방법....등등.. 다 다를테니까...
(마찬가지로..같은 소어라도...상대에따라.. 각기 다른 방법이 요구되지 않갔어??)



-soar....긍께.. 오늘 결론이 머냐구??
        블란서 키스가 소위 본격적인 스킨쉽의 출발점(연인간의...)이므로..
        신중히 하되... 대개 계획적 보단.. 갑작스런... 분위기에 의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그럴땐... 그 마무리를 무리없이
        잘 이끌어서.. 뇨자가 더욱 강한 사랑을 느끼는 계기가 되게 하라는 것...

        그리고.. 그런 스킨쉽을 천성적으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
        그러지 말라고...

        다 물이 높은데서 아래로 흘러가며 여러 코스를 거쳐가야하듯...
        사랑도... 진행되면서.. 결국 거쳐야하는 단계가 있는데..
        바로 그 블란서 키스나.. 그 이상의 야한(? 글쎄?? 보는 사람한테 그래도
        직접 하는 사람들한테야.. 머 야할까만은...) 행위들은...
        그 하나의 결국 거쳐야하는 자연스런 단계일뿐...이니까...

        물이 흐르지 않길 고집하고.. 평지만을 고집한다면...
        결국 썩구 말꺼야... 푹푹... 냄새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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