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날 짜 (Date): 1994년06월23일(목) 05시52분29초 KDT 제 목(Title): 위주제에 이어서.. 지금 system이 불안정한지 page가 넘어가면 이상해서 이어서 씁니다. 벌써 그 친구를 만난지는 6 년이란 시간이 지났고, 우여곡절 끝에 지난 4 년 동안은 헤어졌다가 올해부터 다시 만나게 되었답니다. 나이가 동갑 내기인지라, 이제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다 보니 이것 저것 생각할게 많 아 지더군요....2 학년 때 이대앞에서 하숙할 때 하숙을 같이 하던 친구 였지요...그 때 그친군 4 학년이었고...그 때 헤어진 이유가, 위의 " 내 가 울린 남자"에서와 같은 이유였어요...내가 그 친구를 이성으로 대하는 게 무서워서 였답니다.. 4 년간 혼자 끙끙거리다가 점점 기억속으로 사 라지려 했는데 어찌 인연이 됐는지 올 초 다시 만나게 되었답니다.. 한 3 개월은 옛날 헤어진 이유에 대해 책임 공방으로 서로 신나게(?) 싸 웠고, 외로운 사람들이라 그런지 이제는 화해했어요...문제는 동성동본이 유발하는 여러 문제가 앞에 산적해 있더라 이거죠..지금은 둘 다 그런 문제 떠나서 갈 때 까지 가보자라는 생각이지만, 늦어도 내년 봄 빠르면 올 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