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Chance (창 새 기) 날 짜 (Date): 1994년06월20일(월) 10시00분46초 KDT 제 목(Title): Re] 내가 울린 남자에게 그 남자분은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 그렇지만 걱정하지 마십시오. 죄의식 갖지 마십시오. 정말 잘 하셨습니다. 그 남자분은 다른 여자와 사귀고 결혼하는 게 훨씬 행복하다는 것을 알 때가 올 것입니다. 그 때 그 분은 당신에게 감사할 수 있을 겁니다. 당신이 떠나가지 � 않았더라면 이성적 판단력을 잃은 상태에서 계속 당신만을 고집했었겠지요. 그리고 그 뭔가를 안 뒤에 다시 당신을 만난다면 서로는 허물없는 친구 사이처럼 편한 마음으로 서로를 대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제 � 경험에서 나온 생각입니다. 저는 정말 나를 떠나 가 버린, 거의 1년 간 나를 폐인으로 만들고, 자존심 따위도 없어지게 만들었던 그녀에게 지금은 그것이 얼마나 다행이었고 고마운 일인가를 잘 � 느끼고 있습니다. 음냐 음냐 창세기가 뭐야? 난 그런 거 몰라. Rock group Genesis 말하는 거야? 난 그냥 창새기. 창새기라 불러 다오. 창세기가 아니란 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