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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jhk (GetTheDay)
날 짜 (Date): 1994년06월01일(수) 08시49분22초 KDT
제 목(Title): 두려워 하지 말자.



오늘은 오월의 마지막날이다.
아침부터 많은 일을했다.
그래도 아직 해가 지지않았다.

이번 오월은 나에게 많은 걸 주었다.

더 이상 나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사랑때문에 가슴아파하지 말자.
사랑 받아야 할것은 
언제든지 내 모든것을 가져간다.
그러므로 사랑하려고 노력할 필요도 
사랑하려고 몸부릴 칠 필요도 없다.

이별때문에 가슴 아파하지 말자.
이별은 언제든지 내 모든것을 거부한다.
그러므로 더 남기기 위해 
더 얻기 위해서 애쓰지 말자.

날들이 지나가면 
나는 그대로 나임을 안다.

애써 사랑할 필요도 애써 이별할 필요도 없다.

아픔때문에 몸부림 칠 필요도 없다.
앓아야 할것은 앓고 나면 치유되기에
애써 아픔때문에 눈물 흘리지말자.
이제는 더이상 사랑때문에
이별때문에 상처때문에 
두려워하지 말자.

아름다운 오월도 지나고 나면 
다시 새로운 날이 오듯이 
모든것은 지나고 나면 
다시 새로운 의미가 온다.

두려워한다고 막을수 없고
아름답다고 영원할수는 없다.

내가 흘러왔듯이 모든것이 그렇게 알수없이 흘러가기에
잡으려고 애쓰지 말자.오월이 가면서..나를..일깨워 준다..


 * I still believe in pure love, I have held on to my childlike beliefs.
  J! You have wounded me with love. Here are my eyes, shining with tears.
  Love all or Love nothing. Hence it is that I love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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