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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iLUSiON (수버미엄마�`)
날 짜 (Date): 1994년05월29일(일) 14시25분37초 KDT
제 목(Title): 깃털...



나는 하나의 깃털.......

하얀 부드러운 깃털......

언젠가 그대손에 앉게 되었지.....

그대는 믿기지 않는 눈으로 나를 처다보았네....

그대손길은 참으로 부드러웠네.....

나를 어루만지는 따뜻한 마음....

아름다운 웃음은 나의 얼음을 녹였네.....

어느틈엔가 그대는 방심을 하네....

나의 모든 깃털을 그대의 것으로....

그대는 잠을 자네....

그대의 어머니가 부르지......

그리고 손을 펼치네.....

제발 나는 울면서 말하네.....

나를 놓치마.....

나의 모든깃털은 그대것이라고.....

하나 그대는 나의 마지막 희망마저 저버리네.....

그리고 깃털은 하늘로 오르네.....

바람에 실려......

나의 울음은 그대를 깨우지...

하지만 이미 늦었네.....

그대는 깃털을 잃어버렸네.....

나는 다시 돌아오지 않네.....

눈물만이 흐르네....

~~~~~~~~~~~~~~~~~~~~~ iLUSiON 2002 ~~~~~~~~~~~~~~~~~~~~~~~~~~~~~~~~~~~~~~~~
비둘기들이 나에게 속삭인다. "우리 모이주어 먹으러 가쟈...." 환상 비둘기가
꾸벅 꾸벅 졸면서 "난 꿈을 먹을꺼야.." 그러다가 환상 비둘기는 굶어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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