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haha) 날 짜 (Date): 1995년09월09일(토) 22시38분28초 KDT 제 목(Title): RE]남자...예절(nacht님) 물론 그런 말씀 이해합니다. 그런데 한심하다고 말씀하지 마시고 한 번 잘 생각해 보십시요. 먼저 밝힐 일은 그렇게 과거 이야기를 해아 한다는게 아닙니다. 단지, 그 이야기 나오는걸 꺼려하는 여자의 마음 씀씀이가 왜곡되어 있다는 거죠. 밤님이 말씀하신 경우에요, 그럼 여자가 새로 만난 남자의 알 권리는 어떻게 됩니까? 여자가 그걸 물어보지도 않는데 말할 필요는 없지요. 아마, 새로 만난 남자도 그걸 듣고 싶지 않고 신경 쓰지 않으니 물어 보지 않는 것일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런 소문 나는게 그렇게 끔찍한 일이라고 여자가 생각한다는 건 그 새로 사귄 남자가 대부분의 경우처럼(?) 사랑하는 여자의 처녀성을 절대적인 조건이라고 생각해도 그걸 거짓말로 넘어 가겠다는거 아닙니까? 밤님이 제시하신 예에 보면 그 남자가 과거 이야기를 듣고는 떠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그런 이야기에 떠날 사람인데 과거 이야기를 없는걸로 거짓에 기대서 관계를 지속하는게 무슨 소용이며 얼마나 정의롭지 못한 일입니까? 오히려, 말씀하신대로 자기 과거를 용인해줄 수 있는 남자를 찾아야지요. 여자는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뭐든지 다 준다고 하셨는데, 주고 받는건 그 두사람 사이 일이니까, 뭐라 하지 않겠지만, 그런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져야 하지 않을까요? 다른 예를 한 번 들어 볼께요. 만약, 어느 남자가 여자를 패는 버릇이 있다고 합시다. 그럼 그 남자한테 얻어 맞고 끝난 여자가 그 이야기를 친구들한테 한다고 그 남자가 화낸다면 그게 과연 정당한 걸까요? 그 남자는 당연히 그런 이야기를 새로 만나는 여자에게 숨기고 싶어하는 거겠지요. 그럼, 그런 거짓으로 남자로 부터 한대만 맞아도 정신적으로 큰 상처를 입을 여자를(대부분의 경우겠죠?) 다시 사귀는게 정당한 일일까요? 그 남자는 이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 당신이 들은대로 나는 지난번 만난 사람을 때린 아주 나쁜 기억이 있다. 그런데 나는 이제 당신을 사랑하고 또 그런 행동하면 내 손가락을 짤라버릴 맹세을 하니 나를 받아달라" 그리고 만약 그 여자가 못 받아 들이겠다고 하면 헤어지고 그런 과걸 받아줄 수 있는 여자를 찼아야지요. 애마님 글에서의 여자의 망딸리떼는 "그래 내가 하고 싶은걸 하겠다는데 누가 말려? 하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질 수 없어. 흥, 사회가 그런걸 뭐." 이거 전형적인 책임 불감증 아닙니까? 사이비 여성해방 주의자에게서 신물 나도록 본(애마님이 그렇다는게 아닙니다. 그 예의 여자가요). 행동을 했으면, 또 그게 자유의지에 의한 거였다면 자신이 책임도 지는 것이 용기 있고 정의로운 사람이 할 일 아닐까요? 있었던 일을 덮고 거짓말 하고 적당히 넘어가 불쌍한 한 사람 인생을 망치는 일이 정당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