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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noir (김 희연)
날 짜 (Date): 1995년08월31일(목) 13시25분07초 KDT
제 목(Title): 첫번째 만남.



만남의 향기가 가시기도 전이었어요.

홀짝거리는 커피향을 들이마시고 있는데,

앞에 앉아서 잡지책을 뒤적이던 준협형이

테이블위에 구두발을 걸쳐놓는것이었어요.

그리곤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위에 올려놓곤 온몸을 

푹신한 쇼파위에 걸쳐놓았지요.

왼손에는 영화잡지를 잡고 오른손엔 프림도

타지않은 까만 커피를 잡고 금테안경안의

눈을 들어 쳐다보지도 않고말이에요.

너무도 태연스러워서 어처구니가 없었어요.

아니 세상에 숙녀앞에서 (저를 숙녀라고 생각한다면

말이에요) 어쩜 그럴수가 있어요.

난 형을 노려보았어요. 아무말도 하지않은채로.

준협형도 내 차가운 눈을 의식했는지

슬그머니 나를 쳐다보았지요. 그리곤,

....

(계속, 씽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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