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jhk (Lassitude) 날 짜 (Date): 1994년05월02일(월) 17시54분11초 KST 제 목(Title): 헌팅이 뭔지 몰라도.. 앞에가는 여자분이 맘에드시면요, 이렇게 해보세요. 전에 제가 해봤는데 실패율이 없어요. 물론 한번해서 한번 성공했지만요. 이년전에요. 오월에 연대앞에서 그냥 너무 맘에드는 여자분이 지나가길래 무작정 따라갔어요. 백양로 반쯤까지. 그런데 그냥 가기 심심해서 그냥 살짝 손가락으로 등을 건드렸거든요. 그랬더니 그여자분이 "뭐 물어보실거 있으세요?" 하면서 뒤돌아 보길래요. 제가 "어느 손가락으로 쳤께요?" 하니깐 "검지손 아니에요." 그래서 제가 "맞추셨으니깐 상으로 차사드릴께요." 그렇게 해서 저의 첫사랑이 시작 되었거든요. 잘 봐서요,좀 유머도 있고 착하신거 같은분 한테 해보시믄 잘될거 같다는 저의 경험담이었읍니다. 추신:저도 이재연님글은 그냥 에세이란에 올리는거에 찬성입니다. 그리고 Soar님 글 재밌게 보고 있는데 왜 요새는 잘안써줘요, Soar님 글 좀 올려주세요.Bitch님 때메 도망다니시느라 바쁜가요? * I still believe in pure love, I have held on to my childlike beliefs. J! You have wounded me with love. Here are my eyes, shining with tears. Love all or Love nothing. Hence it is that I love 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