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veNfrei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Rabbit (양소진) 날 짜 (Date): 1993년12월20일(월) 01시27분12초 KST 제 목(Title): 예쁜 시 한편.. 정말 사랑하고 있는 사람 앞에선 사랑하고 있다는 말은 안합니다.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사랑의 진실입니다. 잊어벼려야 하겠다는 말은 잊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정말 잊고 싶을 때에 잊었다는 말은 없습니다. 헤어질때 돌아보지 않는 것은 너무 헤어지기 싫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같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그 사람 앞에서 눈물을 보이는 것은 그만큼 그 사람을 잊지 못한다는 것이요, 그러나 알 수 없는 표정은 이별의 시초이며 이별의 시발점입니다. 떠날때 울면 잊지 못하는 증거요 가다가 돌아서면 사랑하니 잡아달라는 증거요 가다가 멈추면 다시한 번 더 보고 싶다는 것이요 뛰다가 전봇데에 기대어 울면 오직 당신만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토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