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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verilog (최성식)
날 짜 (Date): 1994년05월02일(월) 12시17분08초 KST
제 목(Title): 막써님의 글........


정말 재미있었어요...
왠지 나의 옛일이 기억나게 하드군요...
물런 난 막써님같은 잘 생긴 사람은 아니지만 
같은 스파이더맨이 더군요
나도 한때 남자만 다니는 교회는 없는가하고 찾아다녔으니까...
그라고 눈만 높아가지고 말야요......
학부다닐땐 여학우들이 눈에 안차드만요 
그래서 오날날 요모양 요꼴 되었지만도...(ㅘ捐捐�)
정말 일요일 만날 사람 없어(친구들은 다 솔로 면했으니까)
집에서 잠만자니 살도 피둥피둥(와 비상식량은 많아 좋군)...
환장하겟드라구요........
나도 한때 미팅은 자주했지만  그땐 나이 많다고 (25세) 많이 차였지...
자기들도 23세면서 말야.....
물렁� 용기없어  헌팅은 못해 봤지만서도.....
횡설횡설 ..... 음.....
정신이 혼란스럽군........

우찌 되었던지 참 재미 있었어요
이런 글만 있다면 난 날마다 이 보드를 뭐疫� 할 거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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