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Convex (헐Hull歇) 날 짜 (Date): 1994년04월27일(수) 19시39분58초 KST 제 목(Title): 첫사랑의 맛은 라일락꽃? 설대보드 가보니깐 그런 글이 있던데.. 라일락꽃은 향기는 좋지만 먹으면 쓰데요. 갑자기 윤형주의 노래가 생각남. 우 리 들 의 이 야 기 들 웃음짓는 커다란 두 눈동자 긴머리에 말 없는 웃음이 라일락꽃 향기 흩날리던날 교정에서 우리는 만났오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수 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 바람같이 간다고 해도 언제라도 난 안 잊을테요. 비가 좋아 빗속을 거닐었고 눈이 좋아 눈길을 걸었오. 사람없는 찻집에 마주 앉아 밤늦도록 낙서도 했었오.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수 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 바람같이 간다고 해도 언제라도 난 안 잊을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