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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guest (anonymous)
날 짜 (Date): 1995년08월03일(목) 01시35분23초 KDT
제 목(Title): 네가 그랬던 것처럼



나도 지금 똑같은 짓을 하구 있다.
내 아이디 빌려주구,
너 로긴할때쯤이면 다른 사람과 토크하구..
나두 슬슬 내 자신을 묻어가구 있다.
내 시간을 공유한다는 핑계로..
바보같은 소리하려구 여기 온건 아닌데..

아..
이런게 내가 원하던 것은 아니었는데..
널 만나야할지 아니면 이대로 잊혀져야 할지 모르겠다.
차마 네게 이젠 날 잊어버리라구 말할수 없다.
난 아직도 널 사랑하는데.
이런 바보같은 이유를 대며 널 떠날 순 없다..

그런데, 너와 접하는 시간이 적어지면 질수록
난 점점 너를 포기하게 되..
그게 네가 원하던 거였다면 내 마음이나 편하게
얘기라도 시원히 해주렴..

이렇게 이유가 생기기 시작한다면 이미 그것은 더이상 사랑이 아닐테니..
믿는다는 것을 핑계로 날 시험하려 하지마. 난 그저 평범한 사람일뿐이야..
네게 보여준 내 모습이 나의 전부였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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