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jusamos (!@#$%^&*()�H) 날 짜 (Date): 1995년07월27일(목) 18시03분18초 KDT 제 목(Title): ** 이 여자가 감동하는 것 ** 어느날, 와이프의 친구가 집들이 겸, 결혼을 생각하던 남자 친구와 함께 놀러왔다. 그 두 사람은 동갑이었고, 남자는 미국에서 공부하는 학생으로 방학때면 고국에 돌 아와 그녀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지내곤 했다. 행복한 시간... 그것은 꼭 깊은 관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사랑은 순수 했고, 그 남자는 결혼하는 그날까지 그녀를 고이 지켜주려 했기에, 그들은 단지 같 이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하게 지냈다. 그러한 커플이 우리집에 온 것이다. 우리 부부는 연애시절부터 두 사람을 잘 알고 있었고, 나도 그 남자와 아무런 스스럼없이 지내고 있었다. 그랬기에, 난 너무 기 뻤고, 우리 부부는 식사 준비도 하고, 안마시는 맥주도 사다놓고 안주도 사다놓고 부산하게 준비했다. 식사가 다되갈 무렵, 그들은 우리집을 방문했다. 우리는 그들을 반갑게 맞이하자 그녀는 품속에서 아주 어린 강아지를 한마리 꺼냈다. 난 그게 집들이 선물인줄 알고, "아파트에 강아지가 왠 말이냐! 이건 우릴 쫓겨나게 하려는 음모다!" 하면서 뭐라고 했더니, 선물이 아니란다. 그건, 그 남자애네 집에 누가 선물로 준 것인데, 혼자 놔두고 올 수 없어서, 그 남자가 데리고 나온 것을 그녀가 품에 안 고 온 것이었다. 어쨌든, 우린 식사를 한다음에, 커피 타임을 가졌다. 각자 커피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는데, 그녀는 강아지도 배가 고플 거라면서 우유를 달라고 해서 우유를 먹였다. 그녀가 우유를 손에 살짝 묻혀 강아지가 핥아 먹게 하는 것을 보면서, 우린 그 예 쁜 모습(강아지)에 마구 좋아했다. 쪼그만 강아지가 디게 많이도 먹었다. 그렇게 강아지에게 다 먹이구 나서 그녀는 "얘 이제 오줌 쌀꺼야~ 먹자마자 싸더라~ 아까두 차 안에서 나한테 오줌눠 서 얼마나 난리쳤는줄 알아???" 그랬다. 어쩐지... 이상한 향수라고 생각했는데, 강아지 오줌이었군... 그녀는 화장실에서 수건을 가져오더니, 강아지를 싼 후 그 강아지를 화장실에 데려 다 놨다. 그 수건은 내가 얼굴닦는 수건인데...쫍~ 우린 그녀가 돌아오자, 분위기를 잡는다면서 커텐을 치고 불을 끄고 스탠드의 등을 켜서 아주 은은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그리고는 마일즈 데이비스의 색소폰 연주를 CD로 켜놓고는 술과 안주를 먹고 마시며 담소를 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그녀가 아까 놓고 온 강아지 걱정이 되서 화장실에 가더 니, "어머머~ 얘가 오줌만 싼게 아니라 똥까지 쌌네~" 하면서 호들갑을 떨었다. 그래도 그 강아지가 인텔리젼트한지 몰라도 다행스러운것 은 수건에서 벗어나서 화장실 바닥에다 싸놓은 거였다. "너, 걔한테 우리집 더럽히라구 시켰지? 아까 싸려고 한거, 막 막은거 아 냐???" 라고 내가 농담조로 얘기하자, 그녀는 마구 도리질을 치며 부인했고, 와이프는 막 웃으면서, 나무젓가락으로 똥 세덩어리를 집어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린 후, 그 자리 를 샤워기로 다 쓸어버렸다. 그리고는 다시 얘기를 하는데, 그녀가 잠시 실례한다 면서 화장실로 갔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그녀는 들어간지 한참 되었는데두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난 "XX씨~ 뭐하셔용~ 큰거셔용?" 이라하자, 그녀는 냄새나는 목소리로, "네에~" 라고 했다. 그리고는 잠시 후 물내리는 소리가 났고, 그녀는 나왔다. 우리들은 알듯 말듯한 미소를 지으면서 있었는데, 난 쉬야가 마려웠다. 그래서, 화장실에 갔다. 워 낙 부담없는 사이라서(너무 부담이 없어서 한때 와이프가 핀잔을 주곤 했지만...), 난 들어가면서 '우욱~ 쥑인다~'를 연발했고, 그녀는 "응~ 좀 그럴꺼야~ 많이 눴거든~" 이라면서 배시시 웃었다. 그런데! 내가 쉬야를 하려고 하는데, 변기를 보니, 똥무데기가 있는거다! 분명 눌러서 다 내 려갔으련만, 어찌 저 무데기는 변기에 착 달라붙어서 내려가지도 않는단 말인가!!! 일단, 난 내 호스의 물로 그 무데기를 쓸었다. 하지만, 그 무데기는 끄떡도 안했다. 으~ 디게 질긴 건방진 놈들이다!!! 난, 화장실에서 튀어나오면서, "XX씨~ 저기 변기에 아깐 없었던게 있는데??? 근데, 착 달라붙어서 디게 안 떨어져~ 뭐야, 이거! 강아지랑 짰어? 우리집에 똥 뭉텡이 묻히러 온거지???" 내가 한 말에 모두들 총알같이 화장실에 구경하러 들어갔다. 가보면 뭐, 똥밖에 더 보여??? ^_* 와이프는 "얘! 에잇~ 디러~ :) 니가 다 치워~" 라고 웃으면서 닥달했고, 난 계속 놀렸다. "많긴 많았나 보네? 그리구 뭘 먹었길래 저렇게 질겨??? :)" 그녀는 후에 그 순간을 회상하면서 정말 엄청난 수모를 겪었다고 얘기하고, 평생 잊 을 수 없으리라는 말을 꼭 붙이고 있다. 어쨌든, 잠시 후, 그녀의 남자 친구는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나왔다. 그는 돌아오더니 얼굴에 마구 웃음을 띄우며 씩씩하게 말했다. "XX야~ 내가 소변으루 제거하려했는데, 잘 안닦이잖아.. 그래서, 그거 솔루 박박 다 닦았어~ 이젠 깨끗해~" 그녀는 그날 이후, 그 남자와 결혼을 할 때까지, 수많은 어려운 순간을 이렇게 이겨 냈다고 했다. "세상에는 쟤보다 훨씬 좋은 남자도 있을꺼야... 하지만, 내가 묻힌 변기의 똥을 치워줄 정도로 날 위해주는 남자는 다신 없을꺼야..." 결국, 그 둘은 작년에 결혼해서, 지금은 미국에 있다. :) jusamos는 항상 최고를 추구합니다!!! 키즈인은 jusamos로부터 가장 중요한 정보를 얻습니다!!! 여러분의 곁엔 항상 제이유 세이모스가 있습니다. 만나면 좋은 친구우우우~ 제이유 세이모스~~~~ 기쁨주고~ 사랑받는~ 제이유~ 세이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