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kimchae (김채원) 날 짜 (Date): 1995년07월09일(일) 17시58분52초 KDT 제 목(Title): Re : Re : Re : 가사 몇 소절 아마 신효범의 '언제나 그 자리에'인가 보네요. 생각 나는 대로 한 번 적어 볼께요. 조금 틀렸을지도 모르지만... 어두운 창 밖 불빛 사이로 얼룩진 그대의 슬픔이 고개 숙인 채 앉아 흐느끼는 눈물이 지워질 수 있을까. 뒤돌아 보면 차가운 바람, 가슴을 스치고 간 긴 외로움, 슬픔이라 생각하지 않으려 해도 언제나 그 자리에. 곁에 있어도 그대는 남인 것처럼 멀리 있는 것만 같았지. 그대가 나를 왜 떠나려고 했는지 이제 나는 알 것 같아. 나의 작은 실수 하나조차도 힘겨워하던 그대를 보면 우리 서로 말없이 헤어진 지금이 오히려 사랑일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