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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kumjiki ( 바람노래)
날 짜 (Date): 1995년06월30일(금) 02시41분02초 KDT
제 목(Title): 사랑.



나는 과연 사랑이 있는 걸까?

나는 과연 누구를 사랑하는 걸까?

나는 과연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 걸까?

나는 과연 실제로 무엇을 하는 걸까?

내게 내가 직접적으로 알지못하는 이들은 무슨 의미일까?

그리고 여러가지...

무감과 이 무감에 대한 신경쓰임...

삼풍 백화점의 붕괴 뉴스를 보면서, 나는 왜 그게 뉴스로만 보일까?

이제껏 무관심했던 이들에게 갑작스런 사랑이 가능할까?

...  뭐가 뭔지...

단지, 부자 동네 고급 백화점 하나가 무너진 건 아닐텐데.

... 왜 아무 느낌이 없을까?

    왜 전부터 그랬을까?

    내 정신은 그런 걸 받아들이기에 아직도 너무나 미숙한가 보다.

그럼.

---> 죽 들려서, 글읽고, 가끔 썼다 지웠다 하는데요, friendship은 없데요.

                                         그대, 바람을 본 적이 있는가.

                                                 바람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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