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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marquis (와우와우)
날 짜 (Date): 1995년06월24일(토) 02시38분24초 KDT
제 목(Title): Re: 남자의 이런 행동은...


위의 guest(blue)님이 쓰신 글 잘 읽어 보았읍니다.

그 글을 읽으면서 ,  무언가 가슴 깊은 곳에서 오랫동안 잊혀져왔던

퇴색된 감정들이 다시 아련히 살아나는 것을 ㅤ느꼈읍니다.

그러면서, 나에게도 그런적이 있었지 아마? 하는 지난 날에 대한 회상같은 것도

하게 되고, 혼자 웃음을 짖게 됩니다. 누가 옆에 없었기 망정이지, 누가 보았으면,

'얘가 지금 돌았나?' 하고 생각 했을지도 모르지요.

글쎄, 지금 제 자신에 관해서 생각해보면, 이제는 더이상 그런 이성문제로 

고민하고, 힘들어하고 그럴것 같지 않군요. 하고 싶어도, 누가 돈 주고 하라고

해도 못할것 같아요. 모르지요, 또. 지금은 이렇게 말하지만,,...

   그건 그렇고, 
   
   너무 해결할려고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이 세상의 문제중에 제일 힘든것이

인간관계인데, 그중에서도 거의 사람을 가장 골치 아프게 (젊었을 때) 하는 것이

남녀관계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숲속에 있는 사람은 숲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잖아요. 좀 멀리떨어져서 두 분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볼수 있는 것도

좋은 듯싶은데요. 물론 두 분이 같은 직장에 다니시기 때문에 더 힘드시겠지요.

안 보면 잊혀지기라도 할텐데 말입니다. 쉽지는 않으시겠지만, 본인의 감정상태를

먼저 식히는 것이 가장 중요할 듯 싶네요.  다른 취미 생활에 

빠져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수 있겠고요. 그렇게 본인이 감정적으로 조금

안정이 되면, 그때가서 그 남자분과 한번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아직도 미련이 남아있다면 말입니다.)

   너무 desperate 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는데,...


마지막으로 글 잘 읽었읍니다. 메마른 땅에 살며시 내린 가랑비같은

글이었읍니다, 저에게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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