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cherny (엔제리...) 날 짜 (Date): 1995년06월19일(월) 09시35분03초 KDT 제 목(Title): 비오는날의 인연... 와~ 제목한번 거창하다.... 제목만 보구... 뭐~ 괜찮은 내용이 있을꺼라 생각하신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리기 싫으니... 여기서 이만 q를 누르시구 나가주시구요... 만약~ 난 지금 쫌 더우니까... 썰렁함두 괜찮겠지... 하시는 분만 계속 읽어주셔요... :) 어제 비가 왔다... 근데 내가 집에서 나갈때는 분명히 비가 안왔다... 그리구 도착지에 가면 분명히 내 친구가 먼저 와서 기다리구 있을테니까... 난 우산 안가지구 가두 된다는 생각에... 그냥 길을 나섰다... 근데... 버스타자마자 비온다... 도대체 되는 일이 하나 없구만... :( 도착지에 내렸다... 이론~! 내 친구까지 안나와있다... 이거 어쩌나... 비를 피할때두 없구만... 주위에 사람두 별루 없구... 오잉~! 근데... 저기 진짜 끝내주는 남자 하나가 있다... 날 한번 쳐다본다... 우물쭈물... 무언가를 망설이는 표정... 와~ 요기조기 다 뜯어봐두 캡이다... 이제 난 외로운 solo는 끝이야... 이번에 혹~ 잘되면 튕기자 말아야지... 못생긴 여자가 튕기면 재수없다든데... :( 와~ 근데 이쪽으루 걸어온다... 이거 완전히 내 각본대루 착착 진행이다... 신난다... 그치만 신나는 표정 지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그니까... 태연한척... 못본척... 관심없는척 하자... 난 정말 내가 생각해두 프로다... :p 드디어 내 옆까지 왔다.. 우산을 내쪽으루 밀어준다... 그러면서 한마디 했다... "저~ 혹시.............. '아이리스' 어딘줄 아세요???" 이럴수가... 우찌 이런 일이... "죄송해요... 잘 모르겠는데요...('알아두 넌 안갈켜준다...')" "네에~ 그럼 실례했습니다..." '아이구~ 인사성두 밝네...' 읔~~ 근데 인사하드니... 비맞구 있는 나는 아랑곳안하구... 씩씩하게 길건너 간다.. 비오는날 근사한 로맨스 하나 만들어보나 했드니만... 완전히 '꽝'이다... 오늘의 교훈... 비오는 날은 우산을 꼬옥~ 갔구 다니자... 그리구... 혼자서 판단해서 넘 좋아하지 말자... 비오는날... 정말 비참해지니까... :) ... 물방울이 된 인어공주 ^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