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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Adagio (칸타빌레)
날 짜 (Date): 1995년06월07일(수) 19시30분55초 KDT
제 목(Title): 친구의 첫키스



재수할 때였다..

여름이 고비라고 했던가..
나랑..내 친구랑..열심히 공부를 했다...
(내 친구가 쪼금 더 열심히 했다.)

뭐...재수할 때의 성적은 믿을거가 못 된다구..하지만...
걔는 거의 310점을(체력장 빼구) 달리구..있었당~~~

근데..여름이 지날때쯤.
그 아이의 성적은...음냐~~~ 마니마니..떨어졌다.

난 걱정을 많이 했다...
왜 그럴까?
집에 무신 일이 있나???

어느날 친구는 나에게 약간은 상기된..침울한..기쁜..(이거 같이 쓰면 안되는 
말들이죠??)얼굴로 내게 말했다...

"너...누구..알지? "
 "응"

"나 그사람이랑..사겨"
 "그래? "

"나 어제 밤에 그 사람이랑..뽀뽀했다
 네가 가장 친한 친구니까..야그하는거야..호호.."

난 얼굴을 있는대로..찡그렸다.
안 그러고 싶었지만..

친구를 다른 사람에게 뺏긴 기분..
그리고..불결하다는 느낌..
모르겠다..질투감도 있었는지는...:)

난 친구에게 
   "너 그 사람 만나느라구..공부안하구..성적 떨어졌구나"
라고만 말했다..

하여간 난 그날 집에와서..많이 속상했다..

후후...
아마도 어렸기 때문이였던거 같다.

지금 친구는 그 남자랑 결혼해서..행복하게 산다.
:)

                  '
              Pathetique 2악장 Adagio 칸타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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