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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Dreamin (바람)
날 짜 (Date): 2007년 11월  3일 토요일 오후 10시 22분 42초
제 목(Title):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제목만 읽어도 그 쓸쓸함이 가슴에 스며들어오는 것 같은
노래이다.
"사람"을 대하고 알아가고 친해지고 마침내 자기의 마음을 
전해주는 것은, 자기를 비워서 공허하게 만드는 일이니
쓸쓸해지는 일인 것 같다.
그런데, 내가 정말 누군가를 정말로 사랑한 적이나 있을 까.
생각해보면, 이런 게 아마 사랑일꺼야 하며 사랑이 아닌 
다른 것을 멍청하게 해왔는지도 모르겠다.
사랑 그 쓸쓸하고도 고귀한 이름 앞에 초라해지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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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양희은 노래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도무지 알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것도 그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것도 그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 번 잊지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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