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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feelsg (미쉘린)
날 짜 (Date): 2007년 6월 20일 수요일 오후 11시 58분 04초
제 목(Title): 연애란 나와의 싸움이다.


친한 언니가 연애를 하면서 연애 때문에 고민하고 그러면서 배운거라고 나에게

말해주었다.

항상 상대방에게 더 요구하고 싶고

왜 나와같이 생각하지 않는가?

고민하면서 많이 싸우고 많이들 그러는데 그럴수록 남자들이 더 부담을 느끼고

그래서 여자친구들과 이야기 하다보면, 점점 더 그 남자를 이해 못하고

왜냐면 여자들끼리는 속성이 같으니깐

차라리 그럴땐 남자들과 의논을 하면 좀 답이 나오더라고 했다.

나와의 싸움이 결코 쉽지 않듯이 연애라는게 결코 쉽게 만만하게 좋은 감정 

가지고 대할일이 아니다라는 말이 맞다.

나와의 그런 치열한 싸움을 굳이 하면서 까지도 연애를 해야 겠느냐고 내 

스스로에게 질문을 한다.

전화를 하고 싶고, 더 먼가 해주고 싶어도 하지말고 지켜봐야 하고 그렇게 나 

자신과 싸우다 싸우다 지치고 힘들면 포기 하던지 아니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치 않고 있던지..

그런데 가끔 드는 생각은 그 끈 잡고 있는것도 집착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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