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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paki (충돌)
날 짜 (Date): 2006년 11월  4일 토요일 오후 05시 29분 40초
제 목(Title): Re: 사랑은 이윤을 남기는 장사가 아니다.


그런 사랑을(이윤을 생각하는) 해본 적이 없다.

언제나 몸과 마음을 다 바쳐서 했었다...

정말 무던히도 미쳐 살아갔었던 시절이기도 하다.

그냥 그렇게 정신 못차리고 하던 사랑이, 이젠 부담이 된다.

더 이상은 안되는데 하면서도, 내가 무언지조차도 모르면서

흠..

이윤을 생각지 않은 사랑은 언제나 나에겐 늪과 같았다.

빠지면, 밑바닥에 다다르지 않으면 도저히 위로 올라올수없는..

지금도 난 미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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