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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paki (충돌)
날 짜 (Date): 2006년 8월 15일 화요일 오전 08시 20분 27초
제 목(Title): Re: 사랑이 몰까...?


결국 두사람을(이성으로서, 신이나 플라토닉 사랑이 아닌) 사랑하면서 
느끼게되는 감정(결국은 죄책감, 혹은 미안한 감정)은 무엇일까 ?

정말 사랑한다면 그러한 것들도 느끼지 못해야하는 것은 아닐까 ?

어쩌면 우리들 스스로 도덕적 사고방식, 혹은 스스로의 죄책감(같은 말인듯)에 
사로잡혀있는 것은 아닌지 ?
그리고 그러한 개인 스스로의 양심(어릴적부터의 주입된 것이든, 본능적인 
것이든)이 사회구조를 유지시키는 기본적인 개인화된 제도는 아닌지 ?

여하튼, 두사람을 사랑한다면, 그것이 결코 제도나 형식에 의해 지배당하지 
말아야함을 느낀다.

여튼, 환상님의 글을 오랫만에(영어의 압박) 읽어보니 기분 좋네요.

단, 플라토닉 러브까지 언급했던 것은 약간의 오버가 있는 듯..전 언제나 
형이하학적인 접근을 기본으로하는 사람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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