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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chilly (김규동)
날 짜 (Date): 2005년 11월  1일 화요일 오후 01시 46분 26초
제 목(Title): Re: 헤어진 다음날


한 일년 미친듯이 뛰면 좀 좋아진답니다. 그게 일년이 지나서 괜찮은건지 
뛰어서 괜찮은건지. ㅎㅎ 힘내세요. 전혀 믿어지지 않으시겠지만, 세월이
지나면 조금은 덤덤하게 바라볼 수 있답니다.


Climb Every Mountain
Ford Every Stream
Follow Every Rainbow
Till you find your dr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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