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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ei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soar (memory)
날 짜 (Date): 1994년04월05일(화) 00시58분45초 KST
제 목(Title): 사람은 돌이 아니죠, 강이 현실이 아니듯..

앞서 분의 말에 주석을 다는 형태로 씁니다...

>사람은 돌이 아닙니다..돌은 생각과 의지가 없읍니다..
>사람은 감정과 생각과 의지가 있기에..
>어려운 일을 만나면 극복하려고 시도합니다..
>
그래요.. 사람이 돌일 수도 돌이 사람일 수도 없어요..
마찬가지로.. 강이 현실 내지는 삶일 수도 없고.. 그역도 false이죠..
(거참.. 당연한 말 괜히 길게 한거 같네... 쯧..)
후후후.. 난 결코 그런 말 한적도,, 또 그렇게 생각치도 않아요..

내가 위에서 한말에서의 비유는...
돌 == 사람 && 강 == 현실이 아니라..
relationship(돌, 강) == relationship(인간, 현실) 이었어요....

처음에 거칠던 돌들이.. 강물에 씻겨 내려가며.. 둥그스름해 지는 그 모습이..
마치 인간이 처음(젊을쩍?) 모난데로(강한 자기 주장이나 높은 이상?) 자기의
삶을 시작하지만... 결국... 어느사이에 세월이 흐르며.. 사회가 요구하는
형태(우리 사회는 이런 걸 바람직하다고도 말하죠., 왜냐면 모가 없이..
시셋말로.. 튀지 않는 삶을 사니까.. 자기 개인에는 몰라도.. 대중에는
이익이라서...)로 바뀌어 가는 것이랑 비슷하다는 건데...

이건.. 나의 독창적 주장이 아니라.. 소위 기성세대들사이에서(우리의
미래아닐까요? 결국??) 비교적 인정 받는 비유인데... 그리고 난 그걸..
기냥 갖다가 빌려 얘기 한거고..  어쨋든...

그러니.. 내가 마치.. 인간을 돌같이 생각하는 무식한 인으로..
보지않기 바라내요..
(황금도 돌로  않보는 사람인디..난....    진짜   억울하다.. 이거!!) 


>그리고 자연의 섭리를 따르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오히려 감정에 이끌리는 것이 더 자연의 섭리인 것 같군요..
>인간이 만들어 놓은 혼인이니, 중매니 하는 것보다는..
>
>인간의 감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나가던 게스트였읍니다..
>
내가 자연의 섭리(? 내가 이런말 했나?? 어쨋든..)에 빗댄거는..
우리의 삶 그 자체가.. 마치 강물이 흐르는 듯한.. 자연의 어떤..
원리의 일부라는 거지...  우리가.. 무슨.. 자연의 뜻대로..
따르는 삶을 사는 게 좋다는 게 아니었죠...

(난 도대체  어떻게 사는게 자연의 뜻대로 따르는 삶인지도 모르는디...
자연 생리대로 사는게 그런 삶인감??  기냥 먹고 싶을 때 먹고.....
핵교 수업이 있던 없던..그냥 자연 생리가 허락치
않으면(감정에 이끌리지 않으면)..
그냥 계속 집에서 디비 자고.. 뭐 그런거??) 

내가 하고 싶 었던 말은...
(야 이거 또 말 길어 지려하네.. 않되지 않되.. 짧게 하자.. 짧게...)
삶이 마치 이렇듯.. 강물이 흐르는 듯한..
자연의 원리에..따른다면....
그리고.. 위에서의 비유가 맞다면(난 이게 맞다고 가정 했다만...
어른들 말쌈을 쫓아서 말야..)....

(결론으로 기냥 쩜쁘해서리..)기로타면... 결국.. 우린... 현실을 허락치 않는...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못하다... 이런 야그..

아.. 여기서 오해가 없으시길 바라는 건...
조금.. 해보고 힘들 것 같으면.. 기냥 때려치고..
곰방.. 현실과 타협(make a deal)하라는 게 아니란 말쌈...

도저히...' 현실적으로 무리인데'(여기 따옴표에 유의!).. 불구하구...
기냥.. 그런 사랑 stuff에 매달려...(마치 그게 지고의 가치인 냥..)
다른 모든 현실적 가치들을 무시하려하는(그렇게 하면 무신...
음청난 일을 달성하는 줄 아는..) 일은 내겐 어리석은 행위로 보인다..
이 말쌈...

어느정도의 현실론은 분명 사랑에 관련되서도...적용이..
될 필요가 있단 야그지.. 무조건 실리를 쫏으란 건 아니니까... 오해들 말라고!

나두 나의일에 있어서두.. 노력해야 할땐..(그 내친구 마냥..)
했었으니께...  

하지만.... 그렇다..
인간은.. 분명.. 선택의 자유가 있다...
극히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사랑을 지키려.. 하고...
그밖에 것을 무조건 무릅쓸 자신이 있다면..(어떤.. 고통이 있어두...
난 달라.. 하며.. 자신 있다면...) ... 사랑을 지키는 것도..
좋은 일이리라... 드물어서 그렇지...

그래서.. 우리는 로미오와 줄리엣같은  사랑에 감명 받지 않는가??
그런 일이 실제론 힘들고.. 드무니까..
(개나 소나 하는 거면.. 웬  감동 물결침 가능??)











에구.... 그나저나 ..그 만 쓰야 하겄다...  너무 말이 길어졌다..결국...


 오늘도 . 짧게 쓸 것을 또 길게 쓰며..  장광썰을 푼..
soar 이만.. 물러 가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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