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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wizest (각곰)
날 짜 (Date): 2004년 3월 23일 화요일 오전 01시 05분 05초
제 목(Title): 어떻게 위로를...




친구가 밤 늦게 문득 전화가 오더니...

그냥 얘기합니다.

별로 얘기는 없었지만.... 이제 막 

학교 졸업하고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데 어려운 점이 많나봐요..

두달간 험란한 신입사원 교육도 무사히 잘 마치고

그간 잘 버텨왔는데... 

이제 최종 발령이 나고 내일 정말 제대로된 첫 출근 날이군요.

그간 같이 있는 사람들이랑 술 한잔하면서 이얘기 저얘기

하는 끝에 .. 회사 생활이란게 이런건가..

왜 난 여자일까...  이런 생각 저런 생각 많이 밀려왔나 봅니다.

전화를 받으며 응... 응.. 힘내

잘할꺼야.. 계속 강행군으로 환경이 자꾸 바뀌니깐 

조금 지쳐서 그럴꺼야.. 너 원채 밝은 성격에 즐거운 

성격이니깐 금방 좋아질꺼야...

라고 하면... 솔직히 걱정은 많이 되었지만...

사실 그말 밖에 없었습니다.

남자 중심의 직장 문화, 실력 보단 왠지 사람관계가 중요시 

되는 것 같아 보이는 부담감에 벌써 부터...

아니.. 그간 연수기간을 어떻게 잘 참고 버텼는데 이제야

함숨 내시며 약간은 울적할 목소리로..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왜 이러지 하는데..

힘내 밖에 할말이 없네요.


시작 하는 초보 직장인에게 힘을 내게할 좋은 방법 없을까요..

아-.. 제가 경험한 방법으론 별다른 수 가 없었는데..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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