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faith (시츄구함!!) 날 짜 (Date): 2003년 10월 26일 일요일 오후 05시 40분 42초 제 목(Title): 적당한 대인관계.. 적당한 거리와 적당한 미소와 적당한 맞장구와 적당한 얼버무림이 바로, 대인관계에서 필요한 조건인가. ---------------------- 싫어하는 말이지만. 나에겐 꼭 필요한 말인듯 싶다. 이성을 대할때. 난 항상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지 못한다. 맘에 없는 사람에겐 철저히 거리를 두고. 맘에 있는 사람에겐 너무 가까이 다가가려 한다. 그래서 항상 데인다. 그리곤 상처에 아파한다. 가을은 너무 잔인한 계절이다. 잠깐 연구실 밖에 나가서 본 오늘 하늘은 너무 파랬다. 구름한점 없이.. 이곳이 좋다는 건 알지만.. 그나마 가장 편한 곳이긴 하지만, 나에겐 빨리 떠나야 할 곳일 뿐이다. 편히 쉴곳을 잃어 버렸다. 잊어야할 기억이 떠올라 잠깐 눈시울이 붉어졌다. 그만... 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