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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acduck (trivial)
날 짜 (Date): 2003년 9월 12일 금요일 오전 01시 08분 05초
제 목(Title): 정과 나무


사람의 정이란 나무 키우는 것 한가지라. 그저 성심껏 물주고 보살피고 맏어 
두면, 어느새 잎사귀도  나고, 꽃도 피고, 언제 그렇게 됐는가  싶게 열매도 
여는 
것이다. 생각해 봐라. 아무리  좋은 나무라도 울안에 갖다가 심어 놓고 
천대허면 
못 크는 법이 아니냐... .  정도 그와 꼭 같으다. 


-최명희, 혼불 중에서 



 
 밤이 들면서 골짜기에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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