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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guest (guest) <211.204.220.167>
날 짜 (Date): 2003년 5월 14일 수요일 오전 12시 42분 20초
제 목(Title): 그애가...


헤어졌나보다.

다른 친구한테 울면서 전화했나보다.

기분이 묘하다...

묘할수밖에 없다.

난 얼마 전부터 포기하려고, 포기했다고 다짐했었으니까.

아마 그렇게 될 것이다.

다만 기분이 묘할 뿐이다.

난 이미 예전부터 카테고리 바깥에 있었으니까.

그 애 또한...내 사랑의 각본에서는 설 수 없는 역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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