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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Gillian (Capricorn)
날 짜 (Date): 2003년 1월 27일 월요일 오후 08시 57분 25초
제 목(Title): 너무 익숙하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꺼내두면 눈사람처럼 녹아버릴까봐..
그럼 다시 볼수 없을까봐 두렵다"..(맞나?)는 눈사람의 대사가 생각났다.

그냥 널 눈사람처럼 가슴에 품고 있었어야 하는걸까..

네가 아무리 먼 곳에 있어도, 널 볼수 없어도, 네 목소릴 듣지 못해도,
네 생각만으로도 난 충분히 힘든데.. 그만큼 널 사랑하는데..

제발 내치지만 말아달라고 붙잡았어야 하나..

네가 절실한 사랑으로 날 생각할수 있을때 까지 기다린다는 말을,
특별한 네가 아니라 지금 그대로의 너를 받아들일수 있다는 말을,
네가 다가오지 않아도 내가 그 곁으로 다가갈수 있다는 말을,
나의 방황은 너에게 돌아가고 싶은 맘의 다른 표현이었다는 말을,
..
그 말들을 다 했어야 했는데.

'눈사람'의 연욱이 말이 너무 마음에 걸려 보기가 싫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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