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미친게이 (......) 날 짜 (Date): 2003년 1월 17일 금요일 오후 05시 23분 15초 제 목(Title): 담배피는 j군 :) 어제 어떻게 되었냐면 내가 그녀석에게 문자를 보냈는데 좀 있다가 연락이 왔다. 사실 연락을 기대 안했는데 말이지. 내가 그냥 전화할려고 했거든.. 뭐 연락와서는 그냥 지가 돈이 하나도 없는데 놀아줄 수 있냐고.. 자기 있는곳에 와줄 수 있냐고.. 그리고 담배 가지고 있냐고.. 사실 이전에 지가 가지고 있던 담배를 나에게 맡기고(말이 좀 웃기지??)는 안받아갔거든.. 근데 어떻하나? 브라더라는 놈이 그 담배를 다 폈는데.. 담배가 없다고 하니까.. 하나 사올 수 없냐고 묻는다. 허거걱.. 그냥 생각없이 오케 했다. 세수도 못하고(그냥 세수도 하지 말고 빨리 오면 좋단다) 바로 나가서 그녀석이 기다리라고 한 장소에 가서.. 전화하고 기다리니 j군이 친구랑 나타났다. 나타나면서 "??형님~~~"이라고 크게 불렀따. 이궁 귀여운 녀석.. 그녀석이랑 친구랑해서 친구집에서 들어가서 놀았다. 그녀석 디아하는거 구경했지. 내가 담배를 주니 친구랑(동갑이고 학원친구)같이 화장실에 들아거사 담배를 폈다. 그리고는 밥 한끼 먹고는 또 다시 디아하는거 구경하고.. 그냥 이것저것 묻고.. 너무 심각한 얘기는 내가 일부러 안하고.. 심각한얘기 하면 도망갈까봐.. 그리고는 집을 나서기 전에 나랑 j군이랑 친구랑 셋이서 맞담배를.. 참고로 난 담배 못핀다. 그냥 j군이 피길래 같이 펴볼라고.. 그녀석 담배 피는거 보고싶어서 같이 펴봤다. 근데 다 좋은데.. 내가 과연 그녀석이 담배 사오라고 할때 그냥 사간게 정말 잘한 짓인지 그게 의심스럽다는거다. 물론 난 내가 담배를 안피고 그걸 싫어하는건 사실이지만 그녀석이 담배피는것에 딴지 걸 생각은 없다. 내가 그럴 자격도 없을 뿐 아니라. 당연히 그녀석이 담배 피는건 싫다. 하지만 피겠다면 억지로 말릴 생각은 분명히 없다. 그건 그녀석이 선택할 문제이니까.. 참고로 다시 말하지만 빠른 88이고 16살.. 지금 중3 고1 올라간다. 솔직히 말하면 난 담배를 핑계삼아서라도 그녀석과 친해지고 싶다. 그걸 떠나서라도 그녀석이 내 앞에서 담배를 펴도 별 상관없고 말리지 않을 생각이지만.. 내가 직접 담배를 그녀석에게 건네는건 문제가 있지 않은가? 라는게 내 생각이다. 이걸 가지고 머리를 싸매고 고민을 했지만.. 결론은 그녀석이 원하면 담배까지도 사주기로 맘 먹었다. 다만 담배 넘 많이 피지 말라는 말은 꼭 덧붙여주고 싶다는.. 흠.. 내가 잘하고 있는게 아니라는걸 안다. 근데 나보고 어쩌란 말인가? 말린다고 들을 문제도 아니고.. 솔직히 j군이 아니어도 원래 난 미성년자가 담배피는것에 관대한 사람이라서.. 흠..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