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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whatsupx (홧첩)
날 짜 (Date): 2003년 1월  8일 수요일 오전 10시 26분 14초
제 목(Title): Re: [상담] 여친의 과거..


결국 사랑하면 된다는 데는 동의하구요.
문제는 극복하는 일이 남는거죠.

아는 사람을 봤는데 
그는 여친이 누구랑 잤는지 그리고 대략적 횟수도 
알고 있었죠.

처음에 무척 괴로워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러지 말고 헤어져라고 했더니 
꾸역꾸역 만나더군요. 그 괴로움을 혼자 참으면서.

그 괴로움이라는게 어떨때는 미처버릴 지경까지 
몰고 가기도 하고 ..., 사람을 피폐하게 만들더군요.
그렇게 1년이 지나니까 괜찮다고 하더군요. 
어차피 괴로움이라는게 신경반응이고 신경반응이라는게 
화학물질의 분비이고...,
결국 너무 오랫동안 계속되니까 반응도 지쳐서 화학물질량이 
어느 이하로 줄어들어버린거죠. 거기다 자기 합리화까지 해됐으니까.

옆에서 보고 있는 입장에서는 차라리 교통사고 나서 몇달 입원해 있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지요.

아뭏던 결론은 극복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거기다 얘까지 낳고나면 거의 정상수준으로 극복된다고들 하더군요.

그런데 고통의 정도로 비교하면 대형 교통사고 이상인데 
이걸 여자들은 잘 모른다는게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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