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terzeron (microkid) 날 짜 (Date): 2003년 1월 7일 화요일 오후 01시 53분 29초 제 목(Title): Re: [상담] 여친의 과거.. '할 일'이라고 하시니 제가 꺼낸 이야기가 좀 거창한 것처럼 들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어차피 사귀다보면 그런 이야기도 어쩌다 한 번 쯤은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말로 하기 어려운 성질의 그 무언가가 있긴 하겠죠. 그래도 말없이 상대를 모두 이해하고 포용하기에는 대부분의 인간들은 너무 나약하고 이기적인 것 같아요. 대화만이 상대를 받아들이는 (또는 거부하게 되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해결책이 아닐런지... PS 누군가에게는 '허접한' 이야기가 아닐 수 있습니다. 맨 처음 글 쓴 분도 고민을 거듭하고 어렵게 게시판에 올리기까지 하셨으니까요. --- 어떤 성취가, 어떤 조롱이, 또는 어떤 고뇌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나는 모른다. 나는 아무 것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아직 과거의 경이로운 기적의 시대가 영원히 과거의 것이 되어 버리지는 않았다는 사실을 굳게 믿고 있다. - Stanislaw Le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