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미친게이 (몰라몰라) 날 짜 (Date): 2002년 10월 22일 화요일 오후 06시 28분 43초 제 목(Title): 오늘 뭔가를 박살낼뻔 했다. 휘트니의 새 앨범을 좀 듣는다고 퇴근을 늦게 했다. 그녀석 학교가는거 볼려면 아슬아슬하겠다 싶었는데.. 이런 오늘따라 차가 정말 안오는 것이다. 10분정도 기다린 다음에 차를 탔다. 충분히 늦었다. 이 차가 빨리 가지 않는다면 제 시간에 가긴 글렀다.. 라는 생각.. 근데 이 망할놈의 차는 정말 기어가는 것이었다. 이렇게 천천히 기어가는 차는 첨 보았다. 아침 출근시간이라서 안그래도 정거장에서 보내는 시간도 많은데.. 예상보다 8분정도 늦게 도착했다.결론적으로 그녀석 못봤다. 보고싶었는데.. 그냥 보고싶었는데 쌀쌀한 날씨에 따뜻하게 입고 다니라고 말해주고 싶었는데.. 아니 그냥 스치듯이 얼굴이라도 보고 싶었는데.. 버스에서 내려서 열받아서 가방을 집어던져 버렸다. 씨발.. 버스 운전사 면상에다가 욕해주고싶은걸 참았다. 무슨 이유가 있는것도 아닌데 하여간에 버스가 넘 기어갔던게 문제였다. 그녀석 볼려고 그녀석이 버스를 기다리는정거장으로 뛰어갔다. 글쎄.. 내가 정거장으로 뛰어가는 순간에 버스 몇대가 지나갔다. 혹여나 그녀석이 타고 있지 않았을까? 모르겠다. 어쨌던 난 그녀석을 못봤다. 핸드폰 집어던지고 싶은 심정.. 내일 봐도 되는데 모레 봐도 되고.. 나중에 해도 되는 얘기인데 꼭 지금 할 필요도 없는데.. 근데 왜 이렇게 열받고 화가나고 그녀석 다시는 못볼것 같은 감정을 느끼는지.. 내일 만나면 주말에 뭐할건지 물어봐야겠다. 이번 주말엔 무조건 그녀석과 첫 데이트를 해야지.. 그녀석 생일때 핸드폰을 사줄까 생각했는데 지금 맘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핸드폰 사주고 싶다. 정통성없는 독재자 시삽은 물러가랏! 카드 안받는 업소는 무조건 신고하고... 불법 낙태 산부인과는 옹호하는 위대하신 staire옹을 시삽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