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elfie () 날 짜 (Date): 2002년 10월 9일 수요일 오후 03시 32분 31초 제 목(Title): 콜록. 감기에 걸렸다. 그래서 코맹맹이 소리를 내면서 전화를 했다. 그애는 비록 어리지만 내 어리광을 다 받아주고 위로해준다. 그는 참 부드러운 사람이다. 그것은 가식없기 때문에 온수처럼 맑게 흐르면서 나의 지친 마음을 노곤하게 덥히곤 한다. 나는 남성호르몬이 다른 여자들보다 많고 그는 여성호르몬이 다른 남자들보다 많은 것 같다. 물론 외형상으로 나는 지극히 여성스럽고 그는 지극히 남자답지만.. 진정한 인연은 거울처럼 서로 닮았으면서도 서로의 부족한 면을 보충해주는 면이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런 면에서 그애는 드물게 찾아오는 인연인 것이다. 그애를 믿는다. 참으로 오랫만에 가져본 평화로운 감정이다. 내가 품은 사랑으로 인해 난 구원을 받을 것이다. 예전에 말했던, 스스로 관을 머리에 씌운다는 것은 그러한 의미인 것이다. :-) 나는 즐거움에 반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