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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210.108.114.107>
날 짜 (Date): 2002년 8월 24일 토요일 오후 01시 02분 29초
제 목(Title): 이런 느낌...


 사랑이라고 말하긴 좀 그렇죠.
 대학때... 2~3학년쯤... 그사람을 몇번 본 적이 있었죠.. 여럿이서..
 마음 한구석에서 그 사람을... 많이 좋아했습니다..
 그렇지만... 제 주위사람이나 그 사람역시... 지금까지도.. 아무도 모르겠죠.
 여럿이 만나게 되면... 전... 인사만 꾸벅하고... 소극적인 성격이라서...
 더이상 얼굴을 보고 이야기 하거나.. 마주치는 것 조차 부담스럽고...
 그럴 용기도 없었으니깐요...
 아마.. 그 사람이 절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전.. 좋아하지 못했을꺼 같아요..
 다른사람이 아닌 그사람과 사랑하다 헤어지면.. 상처가 너무 클꺼 같아서요..

 그리고... 이젠.. 시간이 6년쯤.. 흘렀네요...
 지금 제 옆에는.. 저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끔씩은.. 그 사람이 생각납니다.
 그럴때마다... 마음 한구석이 저려옵니다.
 아마도 좋은여자친구가 있거나.. 사랑스런 아내가 있을꺼 같아요..

 어떤때는 소극적인.. 여자로 태어난게 너무 후회됩니다.
 요즘은 세상이 바뀌어서 여자가 적극적으로 사랑을 쟁취하기도 한다지만..
 아직까진.. 여자는.. 사랑을 고르다가 선택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다가온 몇가지 사랑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하는 것에 불과하단 생각이 듭니다.

 점점...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가을이 다가와서 그런지...
 그냥 우울하고.. 슬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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