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HK_Lee) <203.245.15.3> 날 짜 (Date): 2002년 8월 6일 화요일 오전 10시 11분 36초 제 목(Title): 겨울연가 속편 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어린 소년 소녀의 사랑이야깁니다. ****************************************** 저는 비교적 사춘기가 늦게 왔어여.. 아무것도 모르는 범생이었었는데... 근데 인생의 추억 중에 가슴 속에 무슨 플라로이드 인스탄트 사진이 딱 찍히듯이 가슴 속에 한 순간이 생생하게 찍히는 순간이 한두번은 있져? 중2 겨울때 저는 성이나 여자 이런 거 모르던 때였어여... 그날은 함박눈이 많이 왔고 쉬는 시간에 같이 놀던 패거리들과 함께 남자 대 여자 눈싸움이 벌어졌어여. 전 너무나 흰 함박눈처럼 순수한 어린 소년이었는데... 한번 제가 뭉쳐서 던진 눈이 그냥 날라가더니... 그중에 가장 이쁘고 순진한 아이가 있었는데... 하필이면 그 아이의 청바지 입은 중요한 부분에 가서 맞은 거에여. 지금도 제 손을 떠난 눈덩이가 포물선을 그리며 날라가서 무방비 상태의 그녀에게 적중하는 순간, 당황한 나의 눈과 그녀의 수줍어 하는 순간적인 눈빛이 마주친 순간 모든 것이 정지된 것 같았던 느낌... 2-3초쯤 되었을까여.. 그런 순간들이 지금까지도 제 머리속에 아직도 생생하게 MPEG2 동영상으로 압축되어 남아 있어여... 그때 그 정지됬던 순간에 그녀와 내가 순간적으로 느꼈던 느낌... 그것이 가져온 내 인생의 변화... 누구나 인생에 이런 정지 영상이 몇개씩 간직하고 있겠져? 그 문제의 과격 여자 시만두 사용자도 이런 추억이 있을까나?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느낌 그러나 둘 사이에 대화 없이도 주고 받을 수 있는 교류되어 지는 느낌... 그 것이 어떤 느낌이었는지 어떤 의미였는지는 낭중에 기회가 되는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가비지 여러분들도 이런 추억의 동영상을 리플레이 하면서 주무시는 아름다운 밤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