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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finix (Pagliacco)
날 짜 (Date): 2002년 7월 31일 수요일 오전 11시 48분 47초
제 목(Title): 만년설 - 서영은



만년설 - 서영은


잘가 그래 노력해볼께 글쎄 잘될진 모르겠지만
미안하다 술만 취하면 자꾸 널 찾는 내 못된 습관이

널 더욱 멀어지게해 날 더욱 비참하게 해도
너무 맘이 아픈걸 너무 보고 싶은걸

천 번의 달이 뜨고 지면 혹시 그때쯤이면 돌아올까
기대 말라고 그만 두라고 모질게 날 밀어내도 또 웃어볼거야

셀 수 없이 되돌아보고 내 맘을 죽이고 또 죽여봐도 
올 수 없는걸 할 수 없는걸 이것밖에 안되서 니가 날 떠났을 너도.

해가 또 뜨고 진다해도 눈뜨면 내일같은 오늘
너무 맘이 아픈걸 너무 보고 싶은걸

천번의 달이 뜨고 지면 혹시 그때쯤이면 돌아올까
기대 말라고 그만 두라고 모질게 날 밀어내도 또 웃어볼거야 

셀수 없이 되돌아보고 내맘을 죽이고 또 죽여봐도 
올 수 없는걸 할 수 없는걸 이것밖에 안되서 니가 날 떠난다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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